• 목록
  • 아래로
  • 위로

1. 

사무실이 이사간 후로는 모여서 시켜먹는 게 아니라 각개로 먹습니다. 

친한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먹는거죠. 

 

그래서 저는 혼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사와서 먹고 있습니다. (마카다미아초코우유는 덤)

물론 그렇게 해도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우리 회사는 제가 밥을 먹고 모동숲을 하건 그림을 그리건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그리고 어차피 스트레스때문에 입맛 다 떨어져서... 이게 머선129 

 

2. 

솔직히 힘든 거 털어놓을 수 있는 친한 사람 한두명정도 있었어도 이렇게까지 힘들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전직장에서 암만 일이 X같았어도 뮤츠씨는 덤 에리본씨랑 얘기하면서 다 풀었으니까요. 

그것도 에리본씨 성격이 좋으니까 가능했던 일이긴 합니다. 

 

근데 여기는 그럴 사람이 없어요. 오롯이 혼자 풀어야 하는겁니다. 

사실 지금은 수습기간 지내봤는데 씁 별로네 나가셈 하면 그냥 덤덤하게 나갈 것 같습니다. 

잃을 게 월급과 그분 못 보는 것 말고 없거든요. 

 

+fire egg친구는 연락은 닿았는데 그냥 살아있으면 다행인 상태더라고요. 

 

3. 

아니 내 자리 반대쪽 끝에 개잘생긴 분이 계신데(입사한 날부터 어시스트 많이 해주신 개훈훈한 분)... 

티가 같은 색이야... 정확히는 Hue는 좀 다른데 명도채도가 비슷해요... 아니 그러면 같은색이 아니지 않나 걍 넘어갑시다 

아무튼 웃겼습니다. 뭐 없어요 없다고 없어 있었으면 좋겠는데 없어 

 

참고로 본인 오늘 티셔츠 나아아아아아아아시 밑에서 노랑뚱땡이 일광욕하는 티입니다. (그분은 무지)

내일부터 다채롭게 I HATE 시리즈 입을 예정 뭘 이렇게 싫어해요 대체 수학 화학 물리 코딩이요 아 킹정 

 

4. 

회사에 정말 찰떡같은 배정을 선보이는 분이 계신데... 

이분이 바가지머리 스타일을 하고 계셨거든요. 

근데 오늘 갔더니 머리 모양이 아예 바껴서 처음에는 못알아봤고, 목에 있는 타투 보고 알아봤습니다. 

그분이 목에 길게 레터링한 것처럼 타투가 있거든요. 

 

그냥 볼때마다 와 저거 아프겠다 싶던뎁쇼. 생각보다 편견없이 사는 편 

 

5. 

돈줄테니 글써주세요가 요즘은 확인해주세요^^ 봐주세요^^도 다 차단박히니까 되도 않는 아재개그를 치네요. 

화상전화를 피하는 이유는 전화기가 뜨거워서 이런 울 엄마도 안 치는 개그를 치는데... 

 

응 너 차단. 

 

6. 

왜 벌써 모기가 보이는걸까요? (주섬주섬 전기모기채를 꺼낸다)

 

Seba님 포함 5명이 추천

추천인 5

작성자
국내산라이츄 102 Lv. (41%) 839200/848720EXP

인생은 양자역학이외다

댓글 9

제목학원장
+1
모기 허규ㅠ
드디어 여름이군요
comment menu
2022.04.26. 09:59

신고

"제목학원장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제목학원장
profile image
+1
예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comment menu
2022.04.26. 12:35

신고

"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제목학원장 → 국내산라이츄
시간 너무 빨라요
comment menu
2022.04.29. 04:31

신고

"제목학원장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hyperion
+1
그렇지 않아도 저번주에 모기 잡다가 매트약 주문했네요..
comment menu
2022.04.29. 17:52

신고

"hyperion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hyperion
profile image
+2
전 전기모기채 가동했습니다.
comment menu
2022.04.29. 21:07

신고

"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hyperion → 국내산라이츄
오. 생각 못했는데 전기모기채 장만해야겠네요..
comment menu
2022.05.04. 11:57

신고

"hyperion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제르엘
profile image
여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 왜 모기라고는 한 마리만 그것도 계단에서만 본 걸까요 ㅋㅋㅋㅋㅋㅋ
comment menu
2022.05.04. 15:30

신고

"제르엘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제르엘
profile image
~~그럼 다른 벌레가 많다는건데…?~~
comment menu
2022.05.04. 18:12

신고

"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제르엘 → 국내산라이츄
profile image

벌레는 모르겠는데, 소쩍새는 있더라고요.

이 참에 비행타입으로 전직할까...

comment menu
2022.05.05. 00:02

신고

"제르엘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작업 완료] 설 명절 맞이 서버 업데이트 안내 3 마스터 마스터 24.02.11.17:21 1091
공지 [중요] 호스팅 만료와 관련하여 일부 수칙이 변경됩니다. 4 마스터 마스터 23.01.14.02:23 4770
공지 낚시성 불법도박 홍보 게시글을 주의하세요. 9 image 네모 네모 22.08.09.18:13 487
공지 슬기로운 포인트 벌이를 하는 법 (22.10.11 업데이트) 64 네모 네모 18.06.17.20:25 15398
6467 빡셌습니다. ㅋㅋㅋ 12 image NoYeah NoYeah 21.10.01.00:35 1850
6466 제가 무료호스팅으로만 운영하는 이유입니다. 18 마스터 마스터 17.07.23.01:47 1847
6465 영상 스트리밍 서버! 5 Ciel Ciel 17.12.21.23:41 1829
6464 파이널컷 프로 vs 프리미어 프로 추천 부탁드려요~ 18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19.10.10.23:59 1821
6463 제 무료도메인이 돈을 요구합니다...(?) 22 image 물여우 물여우 18.01.09.18:00 1821
6462 업비트 재정거래 분석기 완료했습니다. 9 image 네모 네모 18.04.12.19:11 1769
6461 [스압주의]제르의 범상치 않은 광고 탐방기: 무궁화 게임 17 image 제르엘 제르엘 18.06.18.00:52 1767
6460 190일 넘게 이어오던 출석이 끊겼습니다 12 image 갱생협스 갱생협스 22.02.21.10:51 1763
6459 추석도 금방 지나가네요. 8 모니터 모니터 21.09.28.15:30 1758
6458 E-ink 모니터 추천합니다 8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16.12.06.15:27 1752
6457 아오 내 3만 포인트 9 마당쇠15 마당쇠15 22.03.18.09:43 1743
6456 코스트코 카드 빌려서 입장할 수 있나요? 1 마당쇠15 마당쇠15 20.09.02.11:26 1737
6455 음 비가 오내요 ㅜㅜ 1 핫슈블로그 21.09.29.10:24 1736
6454 [철수와 영희] 외전 image TVJ title: 열려라 맛스타의 자물쇠TVJ 17.04.13.01:11 1732
6453 GEUN-HWANG 7 image 국내산라이츄 국내산라이츄 23.01.24.23:01 1664
6452 파이썬 전문적으로 배우는게 힘드네요 ㅋㅋ 13 wikiowner 22.01.16.11:31 1658
6451 근황 1 제르엘 제르엘 22.02.16.01:48 1635
6450 윈도우 서버용 백신 가격 비교 9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17.11.12.18:01 1632
6449 뭐든 제철이 있나 봅니다. 6 hyperion 22.01.16.09:06 1631
6448 해싱을 처음 배웠습니다 ㅋㅋㅋ wikiowner 21.10.21.18:53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