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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일 오전 비행기로 출국이라 일어나자마자 체크아웃 후 밥먹고 공항 가야돼요... 

그래서 내일 짐을 미리 싸 놔야 합니다. (입을 옷 뺘고) 

 

해서 사실상 여행은 오늘까지가 끝이예요. 

아마 시간 좀 널럴하다 싶으면 도톤보리나 잠깐 댕겨올지도 모르지만 캐리어에 짐 우겨넣는데만 한세월이라... 

심지어 가챠 돌린 거랑 친구 선물 중에 핀뱃지도 있고, 일단 액체류가 들어있는 건(아부지 자동차 방향제) 죄다 캐리어행입니다. 

그 외에는 뭐...... 

 

뭐 저렇게 많이 샀냐 ㅠㅠ 

이러려고 노랑뚱땡이 쇼핑백 들고 갔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그래서 사진>

어 일단 미리 말씀드릴 게 있는데 제가 창가학회 회원입니다. (엄마랑 남동생도) 

아니 뭐 이상한 종교는 아니고요... KSGI라고 치면 뭔지 대충 나오는데 이게 일본에서는 창가학회고 일본 외 지역에서는 국제 창가학회라서 Soka Gakkai International이 되는 겁니다. (K는 코리아) 한국에서 인지도와 달리 일본에서는 되게 메이저한 종교예요. 그리고 의외로(...) 범세게적입니다. 

 

회장이 세 분 계신데, 1대 회장은 2차 세계대전 때 전쟁을 반대하다가 명을 달리하셨고, 2대 회장도 비슷한 이유로 옥고를 치르신 적 있으시고, 3대 회장(현재는명예 회장)은 이케다 다이사쿠라는 분인데 두 스승님의 유지를 받들고 계십니다. 한국에 되게 우호적이어서 일본 우익들이 막 매국노라고 까고 그래요. 

 

여튼 일본에도 창가학회 관련 회관이 있어서 댕겨 와 봤습니다. 

오사카에서 갔던 코스는 간사이 문화회관-간사이 이케다 기념관-나카노시마 공회당 이렇게 됩니다. (생각보다 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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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용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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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간사이 문화회관인데 주중에는 개방을 안 합니다. (지도 보고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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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기념관을 둘러보고 간 나카노시마 공회당(오사카 공회당). 

 

여기에는 얽힌 사연이 하나 있습니다. 

3대 회장이 정말 억울하게 옥살이를(그것도 모함당해서) 하고 나서 출옥을 한 후, 이 곳 나카노시마 공회당에서 오사카 대회를 열게 됩니다. 

아마 그 때 청년이었으니, 도다 선생님(2대 회장)도 살아계셨으려나요. 

아무튼, 그 때 사람들이 이 곳 메인 홀을 꽉 채우고도 자리가 없어서 밖에까지 막 기다리고 그랬습니다. 

처음에 얘기로만 들었을 때는 아 그렇군 했는데 실제로 가서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문 앞에 상당히 넓은 공간이 있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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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ㅋ 치 ㅋ 

돈키호테 앞 수조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이거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이었으면 누가 국 끓여먹고도 남았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치도 식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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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아무리 봐도 빨판상어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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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파이브 대관람차 탔습니다. 

팻 없으면 입장료 500엔인데요... 

 

...생각보다 싼데? (네자리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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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다 조져놨네요. 

 

<오늘의 전리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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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가 화장품 브랜드인데, 여기 배스봄이 되게 유명합니다. 

두 종류가 있는데 물에 녹으면 색깔이 바뀌기만 하는 거랑 거품목욕 용이 있습니다. 

저건 거품목욕 용이고 같은 용도를 하나 더 샀는데 그거 이미 썼어요. 

 

근데 무슨 입욕제가 내 손바닥보다 크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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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회관에 가면 방문 카드와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는 없음)

그리고 저 책은 인간혁명이라는 책인데, 이게 여러 권 있습니다. 11권인가 12권까지 있고 신 인간혁명이 29권인가 30권까지 있죠. 

3대 회장이 본인이 지금까지 겪어 온 이야기를 소설 형식으로 쓴 겁니다. 작중 선생님은 다른 이름을 사용하죠. (본인의 이야기를 서술하는데 작중 본인의 이름이 다름) 

 

외가쪽이 막내이모 빼고 창가학회 회원인데(엄마까지 넷), 둘째이모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인간혁명이 저희 집으로 왔죠.. 그게 이모의 유품입니다. 큰이모는 신 인간혁명 가져가셨어요.. 

근데 저게 1, 2권 읽고 3권을 읽으려니 3권이 없네? 그래서 샀죠... 근데 원서다 

문제는 엄마가 못 읽는다는 거 

 

그 외에는 책갈피랑...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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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당 숍에서 산 오리가미 시리즈+돈키호테에서 산 차량용 방향제/은혼 미니거울(친구 선물)/포케센 전리품 

 

여담이지만 일본의 창가학회 회관에 한국인이 방문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거기에 계시는 분들이 영어도 할 줄 압니다. (일어 할 줄 아는 사람이 얼마 없음)

...아 그래서 반가워했구나...... 어쩐지 나를 보자마자 일본어로 말해도 되냐고 묻던데...... 

저랑 같이 오늘 견학한 분들은 제주권에서 오셨나 본데, 한 가족이었습니다. (저는 솔로잉) 

따님이 일본어를 할 줄 아시더라고요.. 

 

엄마: 너만 가기 있냐 나도 데려가라/나: 안돼 그럼 포케센을 못가 

엄마가 일어를 배우는 게 빠를 듯 

 

 

 

title: 라이츄(일반, 그루밍)프로구매러라이츄

 

본업은 생물학인데 왜 JSP를 하는지 1도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매틀랩은 왜 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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