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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ruliweb.com/community/board/300...92?page=59



만약 보험으로 커버가 안 되었다면 병원비로 대박 깨졌겠네요.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의 적용대상이 아닌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여건이 안 되고 보험 가입이 안 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받지 못하여 급성 충수염으로 사망할 수도 있겠군요 ㅎㄷㄷ


충수돌기염의 평생유병률은 10% 정도 된다고 알고 있어요.



Other imaging services 항목으로 743달러를 청구했는데 


충수돌기염의 진단을 위해 복부 조영제 CT 촬영이나 복부 초음파를 했겠죠. 


우리나라라면 양자의 비용 차이가 크지 않아서 거의 전자이겠지만


미국에서는 후자를 택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복부 초음파(급여) 본인부담금이 5만원 정도 된다고 알고 있어요.


제가 미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어쩌면 ER로 들어와서 더 비싸게 청구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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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1

작성자
이니스프리 119 Lv. (0%) 1876700/115200000EXP

당분간 일신상의 사정으로 쪽지나 댓글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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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No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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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의료보험 좋은 이유입니다.

 

민영화된 미국 의료보험의 경우 미보험자에겐 단순 진료만 받아도 병원비가 어마어마 합니다.

 

 

미국 유학시절 친구가 감기로 병원을 다녀왔는데 수백불(몇십만원)이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심지어 폐렴으로 입원을 하면 1박에 천만원을 각오해야 한다는 괴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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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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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Yea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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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작성자 → No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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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스타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특히 응급의료 방면으로는 OECD 국가 중에서도 본인 부담비용이 매우 낮은 수준이죠.

의료비 부담이 큰 일부 국가에서는 경제적 부담없이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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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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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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