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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미국,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은 당연한 것.

큰 기대와 꿈을 가지고 해군이 된 칼 브레이셔는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하지만 잠수부라는 꿈을 가지고 잠수학교에 100통이 넘는 편지를 넣고

어느정도 실력을 인정받은 칼 브레이셔는 잠수학교를 가게 된다.

 

 

 

 

 

 

 

입구에서부터 당하는 치욕

 

 

 

 

 

 

간부를 비롯한 병사들의 차별 멸시.

그래도 꿋꿋이 열심히 해온 칼 브레이셔는 실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

 

 

 

 

 

 

 

 

하지만 글도 잘 모르는 칼.

필기는 과락 수준.

그래서 주말에 도움을 구하기 위해 찾아간 도서관.

 

 

 

 



 

 

 

도서관녀의 단호한 거절.

중학생 수준인 당신은 해도 안된다.

왜 그렇게 하려고 하느냐.

 

칼의 답변 "다들 안된다고 하니까요"

 

그렇게 도서관녀는 감동을 받고 칼의 공부를 도와주고

칼은 과락도 면하고 졸업 즈음엔 9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다.

 

졸업이 합격 수준이 된 칼.

근데 검둥이가 졸업하는 걸 원치않는 사령관.

 

바다 속에서 기구를 조립하는 마지막 시험에서

 

시험관은 칼의 기구를 담은 봉투를 찢고.

 

 

 

 

 

 

칼은 그렇게 시험을 본다.

 

 

 

 

 

 

최종시험을 본 합격자의 말 "냉동실보다 추웠습니다."

 

 

칼은 그렇게 계속 바다 속.

죽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 칼을 끌어올리려는데.

 

 

 

 

 

 

9시간 31분에 걸쳐 조립한 칼.

 

결국엔 잠수부가 된다.

 

 

 

 

 

 

 

그렇게 탄탄대로의 잠수부 생활을 하던 칼은

 

 

 

 

 

 

동료들을 구하다 다리 하나가 잘리고 해군 영웅이 된다.

 

퇴역하고 이제 편히 쉬라하는 해군 간부들

 

 

 

 



 

 

 

퇴역을 권하는 장교들에게 다시 잠수를 하겠다는 칼.

 

 

 

 

 

 

 

몇주의 다시 피나는 노력 끝에

 

 

 

 

 

 

의족을 낀채 150kg이 넘는 잠수복을 입고 12발작 걷는데 성공을 한다.

 

 

 

 

 

 

 

흑인 최초의 잠수부이자 장애인 최초의 잠수부 칼 브레이셔.

이 시대 흑인은 당연하게 안되는 것이었다.

당연히 흑인의 일은 따로 있었고,

흑인 또한 그 사회의 맥락을 당연히 받아들이던 때

칼 브레이셔는 왜 그렇게 하려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한다.

"다들 안된다고 하니까요"

 

 

쓰러지는 것은 죄가 아니다. 쓰러진 채 주저앉아 있는 것이 죄악인 것이다.

만약 당신의 꿈이 크고 그 꿈을 향해 노력한다면 당신은 성공할 것이다.

 

 

- 칼 브레이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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