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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0232607

[날씨] '동지' 겨울비…최고 120mm 이례적 폭우


[앵커]

절기상 동지인 오늘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겨울비치고는 많은 양이 쏟아질 걸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인 동지입니다. 

액운을 쫓아내 주는 의미로 팥죽을 먹는 날로 알려졌기도 합니다. 

오늘 동지를 맞아서 이곳 인사동에는 팥죽 나눔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팥죽 한 그릇 따뜻하게 드시고, 마음의 온기까지 더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 때아닌 겨울에 폭우가 예보돼 있습니다. 

현재 서해 서쪽에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을 했는데요.

차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측 이래 역대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제주 산간에는 때아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사이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시간당 20mm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로 최고 120mm 이상, 영동지방으로 80mm로 한여름 수준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충청과 남부내륙은 20~60mm, 수도권에도 10~40mm의 제법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과 대전 12도, 대구도 12도, 전주와 광주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 밤부터는 남부지방 곳곳으로 눈이 쌓일 정도로 내리겠고요.

성탄절 이브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가운데,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작성자
이니스프리 119 Lv. (0%) 1893170/115200000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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