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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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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예전에 원격제어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을 올렸고, 굉장히 큰 도움을 받아서 현재까지 감사히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
https://studyforus.com/index.php?mid=help&sort_index=readed_count&order_type=desc&document_srl=267318
서버 운영에 대해 박식한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다시 질문 드리게 되었네요.
어쩌다보니 내년에 보안이 매우 엄격한 회사로 이직하게 되어 사내에서 PC로 인터넷 접속에 제약을 받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 등 휴게시간에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간간이 가정의 PC에 원격으로 접속하려고 하는데요.
(이렇게 적으니 마치 지금까지는 근무시간에도 빈둥거린 것 같군요 ^^ 사실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원격접속 앱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대략적인 이용환경을 말씀드리면, 우선 서버의 환경은 윈도우 10 Pro입니다.
(Home은 RDP와 관련하여 여러 애로사항이 있더군요)
아마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접속할 일이 있을 것 같구요.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네요.
무료이면 더 좋겠지만 차선책으로 유료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ㅠㅠ
제가 검색을 해보니 RDP 앱은 포트 개방과 관련된 세팅이 다소 번거롭다고 하네요.
팀뷰어는 편리하다고 느끼지만 전반적으로 보안상 문제가 없지 않은 것 같구요 ㅠㅠ
제가 처한 환경에서 가장 적절한 모바일 원격접속 앱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고, 미세먼지가 심한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답변 달아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려요~
작성자
댓글 14
오오~ 결국 RDP로 돌아오셨군요~
링크는 익스트림 매뉴얼이네요! 감사합니다 ^-^
저는 원래 윈도우 방화벽을 사용하지 않고 각종 인터넷 시큐리티 명칭의 보안프로그램의 방화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윈도우 10에서는 워낙 탈이 많아서 링크에 나온대로 윈도우 자체 방화벽을 사용해야 될 것 같네요.
인력낭비를 막기 위해 협스 님 서버로 우회접속하도록 한 다음에
협스 님께서 권한을 탈취해서 스크린캡쳐해서 제보하면 END
결국은 RDP가 정답인 듯 하더라고요.
저도 윈도우 방화벽을 좋아하지는 않지만(실은 XP시절에 한번 제 컴이 털렸었거든요. 방화벽으로 막아둔 포트였는데!) 다시 설정하기도 귀찮고, 깔기도 귀찮고.. 본격 귀차니즘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
결국 RDP 포트만 바꿔서 얼마간 잘 썼었습니다.
전 그런거 필요없고 이니스프리님 IP만 알아내면 DDoS를 시도할겁니다(무시무시)
저도 자세한 메커니즘은 모르지만 비스타 이전의 방화벽과 그 이후의 방화벽은 꽤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네요.
20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보안카페에서 백신 + 방화벽 조합을 추천했고,
저도 얼마 전까지 방화벽 전용 프로그램(Private firewall 또는 Comodo)을 사용했거든요.
요새는 이쪽 업계가 사실상 도태되어서 코모도나 존 알람 정도 남아있네요.
DDoS 환영합니다 ^-^
이번 기회에 DDoS에 얼마나 잘 견디는지 테스트해보죠~!그 전에 통신사에서 블랙리스트 처리되겠지만요 ㅎㄷㄷ
실은 말도 안되는 포트였거든요. 15000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포트를 뚫어낸 공격자도 대단하지만 이 포트가 왜 뚫렸을까요..?
아 참, 아버지가 집에서 회사컴에 접속하실 때 제 컴을 쓰곤 하셨는데, 그것때문이었을까 싶네요.
보통은 어떤 분야에서 회사가 한 손 안에 꼽을 수 있다면 저는 그 분야는 거의 사장되었다고 보는 편이거든요(스타트업은 빼고요.)
벌써 사설 방화벽이 사장되었다니 믿기지가 않는군요 ㅎㄷㄷ
아 참, 아이피를 알아내자마자 이곳에 공격 계획을 올릴 생각입니다. 스포어의 @모든 회원님들이 함께 공격할 수 있도록요! ㅋㅋㅋㅋ
ええ~ 봇이 랜덤으로 찾아낸다고는 해도 10000번대 넘어가는 포트는 보통 공격 타겟으로 잘 안 잡을텐데요 ㅎㄷㄷ
XP 시절이라면 Back orifice 같은 공격툴도 먹히던 시절이니 여러 취약점이 있긴 하겠지만요.
사설 방화벽 자체가 사장되었다기 보다는 보안회사들이 Internet security라는 네이밍으로 방화벽을 탑재하며 가격을 인상하면서
방화벽 단독 프로그램의 입지가 좁아진 것이죠 ㅠㅠ
그리고 요새는 Internet security 프로그램들이 윈도우 10 업데이트와 관련된 충돌이 많아서
보안 카페에서 조금씩 인기를 일어가는 추세이더군요.
그러한 이유로 저도 ESET IS는 절대 사용하거나 추천하지 않거든요.
NOD 32는 노예계약 맺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번대가 뚫린 이후 전 불안해서 전 3만번대 포트까지 써보긴 했네요~
으음, 요즘 윈도랑 충돌이 잦았나 보네요. AWS에 방화벽을 따로 설치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잘 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외산 백신을 잘 안 쓰는 편이에요! McAfee에서 놓친 트로이목마를 알약에서 잡아준 경험이 있어서 말이죠
사실 제가 NAS를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필요할 때에만 전원을 켜는 이유도
이 동네 전원이나 인터넷망이 불안정하기도 하고, 보안과 관련된 걱정 또한 있어서요.
한동안 McAfee가 많이 까여서 믿고 거르는 회사였지만, 요새는 각성해서 AV-TEST에서 상위권이에요 ㅎㄷㄷ
PC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출시된 경우를 제외하면, 저도 McAfee를 자의로 설치한 경험은 최근 10년 동안 없네요.
음 저는 그냥 lightsail에다 VPN서버 올려서 사용하고있답니다 ㅋㅋㅋ
오오~ 저도 vultr에 proxy 서버를 돌리고 있고, 유료 VPN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내년에 이직할 회사는 보안정책이 아주 빡세서 이런 방식으로 우회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ㅠㅠ
이렇게 쓰고보니 근무시간에 땡땡이 치기로 작정한 사람같군요 ㅎㄷㄷ
간간이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려고 하네요!
그럼 Dobob 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음 ㅋㅋㅋ 그렇게되면 우리의친구 새도우속스 기반의 Outline은 어떠신가요? TLS연결로 위장해서 하는거라... ㅋㅋㅋㅋ 한번 써보세유 ㅋㅋㅋ 안되면 뭐.. 데이타 써야하는거고 ㅋㅋㅋㅋ 저같은경우는 일본은 나스에서 급류 다운 전용선이고 한국 리전은 학교에서 방화벽 및 라우터 장비단에서 차단되는 패킷을 우회할때 사용한답니다.
오오~ 감사합니다! Shadowsocks 기반의 Outline이란 것이 있군요!!
Outline은 처음 들어봤는데 구글 자회사가 개발한 것이네요 ㅎㄷㄷ
일단 평범한 환경에서 연습해봐야겠네요!
사업차 중국에 계시는 분들은 V2ray라는 것도 사용하시더군요~
그런데 저희 회사의 보안이 아마도 구글이나 애플만큼 빡센 곳이라서 제 실력으로 걸리지 않고 우회할 자신은 없네요 ㅠㅠ
제 블로그 함 보세융 ㅋㅋㅋ dobob.kr 에 아마 제가 올려둔 글 있습니다. ㅋㅋㅋ vultr에서 해봣는데 괜찮더라고요.. 다만 쓰실때는 vultr dns 주소를 1.1.1.1이나 Google Public DNS서버로 바꾸셔야해요 ㅠㅠ 저번에 vultr에다가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구축해봤는데 vultr dns를 사용하니까 핑이 도쿄리전인데 100이 넘어가길래 Cloudflare 로 바꾸니까 핑이 15ms까지 떨어졋던 경험이 있네요 일단 한번 써보시면 ㅋㅋㅋ 이렇게 간단하게 VPN을 만들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껍니당
오오~ https://dobob.kr/?p=517 이 글이군요!
상세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네요 ^-^ 감사합니다!!
마침 Vultr를 싹 밀고 클린하게 다시 하나씩 재설치하려고 생각하던 참이었거든요~
역시 근무시간에 딴 짓 하는 것이 최고죠 ㅋㅋ
AWS에서 윈도 서버를 돌리면서(실은 제 돈이 아니었지요 켘ㅋ케ㅔ) 많은 프로그램들을 실행해봤습니다.
팀뷰어부터 시작해서 파워쉘 원격접속까지 시도했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결국은 RDP로 돌아오더라고요.
포트 설정과 관련해서는 여기에 설명이 잘 되있는 듯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에요.
무슨 회사로 이직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인력 낭비를 막기 위해 이상한 방법을 알려드려야 했었나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