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 이니스프리
- 조회 수 446
댓글 5
다이어트의 효과가 확실히 큰 것 같습니다 ^-^
여담이지만 개런티 측면에서나 CF 모델로서의 소비자 입장에서의 선호도나
현 시점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연예인이 아닐까 하네요.
설현이 CF 개수에서 수지를 넘어섰다고는 하지만
수지의 개런티를 넘어섰다고 보기는 어렵고
설현도 살짝 주춤한 상태이니깐요.
말씀하신대로 현재 수지는 JYP의 키스톤이고
한국 연예계 전체를 봐도 그만큼의 CF 파워를 지닌 연예인은 거의 없죠.
JYP의 현재가 수지라면, 미래는 쯔위가 맡겠죠.
나연 같은 웰라운드 멤버도 매우 가치가 높다고 생각되고
JYP도 그런 발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술하는 원더걸스의 해체 이유와도 살짝 연관되어 있습니다)
5~6년 전부터 JYP 내에서 박진영의 입김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서서히 줄어들었죠.
그 이전에는 작곡, 편곡, 안무, 멤버 선정까지 다 하고 타이틀곡은 반드시 JYP가 만든 곡으로 하는 '독재자'였다면,
몇 번의 삽질을 거치고 스스로 실수를 인정한 후에는
다수의 인원이 투표하여 타이틀곡 등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편한 것이
JYP의 장기적인 성공의 비결이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JYP를 저평가 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솔직히 JYP가 사람보는 안목이 아주 대단한 것 같지는 않아요.
대중이 보기에는 개성 있는 멤버를 뽑았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JYP의 관점에서는 나름 괜찮은 멤버들을 뽑은 것 같습니다.
원더걸스를 접고 미쓰에이를 밀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분분하고
아마도 여러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미쓰에이는 멤버 개인별 보컬의 역량이 어느 정도 받춰주지만
원더걸스는 그렇지 못했다는 점을 JYP가 절감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여담이지만 JYP 내부에서 다수가 반대했던 텔미를 원더걸스의 타이틀곡으로 밀었던 것이 박진영임을 생각한다면
후크송과 걸그룹의 열풍의 진원지는 바로 박진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