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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라이츄
- 조회 수 373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자신이 없어서 고백을 못 했습니다,
거절이 두려워서요.
근데 여친이 생겼다네요.
일단 저 눈물 좀 닦고......
작성자
댓글 8
2018.04.14. 21:54
(주륵)
2018.04.14. 23:18
애초에 시도도 안했는데 뭔가가 이루어지기 바란다면 욕심이 큰거겠죠.
이력서도 안넣었는데 회사에서 “당신을 뽑겠습니다.” 한것과 같으니깐요. 인생이 기구한게 아니라 조금 더 용기를 못낸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뭐가 되더라도 고백이라도 해보시지 그랬어요. ㅠㅠ
힘내세요! 그래도 다 인연은 있는것 같더라구요.
2018.04.14. 23:10
+1
(회사는 이력서 안 넣어도 전화는 옵디다... 보험회사......)
2018.04.14. 23:18
자신 없고 두려울 땐 차라리 안 엮이는 게 낫다는...
살다가 보면 두려움? 다 필요없어! 할 때가 와요.
콧구멍을 파면서도 당당한 그런 날이 옵디다..
그럴 때 사람 만나야 해요. 남 눈치 안보고 위축됨 없이 당당히 주고 받고... 내놓으라고 요구도 하고!
라이츄님 정말 좋은 시기에 좋은 사람이 올 거예요.
그날 만날 그 인연 앞에 선 내 모습을 위해 우리 모두 나 자신에게 집중합시다!!
(사실 저도 인간적으로 외로운 계절을 몇 해 보내고 있습니다. )
파이팅!
2018.04.15. 09:54
전 28년째 솔로라...
2018.04.15. 15:06
저는 비슷한 경험이 꽤 많아서 저런 일 일어나도 그러려니...ㅠㅠ
2018.04.16. 13:24
힘내세요.. 다음부턴 일단 저지르시길...
하지 않고 후회하는 일엔 후회만 남지만, 하고 후회하는 일엔 경험이 남는다고 했어요
(저도 28에 첨 여자친구 사겼었어요 -_-;;)
2018.04.16. 13:45
권한이 없습니다.
으어어어어어어어 눈에서 액체가 흐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