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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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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아마존 오늘의 딜로 19달러 99센트에 주문해서 미국에서 한국까지 날아오는 데 12달러 넘게 든 바로 그 G402입니다. 원래 5월 이후에나 온다고나 했던 마우스인데, 기적적으로 배송 기간이 짧아져 현지시각 4월 10일(한국 시각 4월 11일)에 배대지에 도착했고 4월 16일에 한국에 도착해서 4월 17일에 비로소 저희 집에 도착했습니다. 까서 장착해 본 건 4월 18일 오늘이고요. 미국에서 날아온 제품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포장 상태는 댕판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로지텍 G402 마우스는 국내 정품 가격이 45800원, 병행수입 가격이 33350원 정도 됩니다. 잠깐 손해잖아 이거
마우스패드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는 무시합시다. 원래 쓰던 G100s와의 투샷입니다.
실제 평이 어떻든 간에, G100s와는 격이 다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거기다가 LED도 들어가있죠. 저기 G 로고에만 들어오긴 하지만요.
이 마우스가 특이한 점은 버튼이 좀 많다는 겁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버튼은 DPI 조정 버튼이고,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통상 상태에서 G5 버튼이 앞으로 가기, G4 버튼이 뒤로 가기 동작을 수행합니다. 저기 노란색으로 표시한 버튼은 에임 버튼(가칭)인데, 저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순간적으로 DPI가 최저 수준(통상 400)으로 떨어지게 하는 버튼입니다. 평소에도 의외로 쓸 데가 많아 보이는 버튼이죠.
이번에도 마우스패드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는 무시합시다. 명품(?) 샤프 P205와의 투샷입니다.
물론 이 마우스를 오늘 뜯기도 했고, 제가 FPS 게임을 안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사용기를 올릴 수는 없으니, 이 글은 제르놈 집에 이딴 게 도착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할 수 있으면 오버워치 같은 게임 사서 플레이 후기 올려 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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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됩니다. 다만 이름은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로 바뀌었죠. 그리고 마우스패드의 캐릭터는 《나와 호랑이님》의 랑이입니다.
오오~ 그렇군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요새 제가 로지텍보다 켄싱턴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프로그램 명칭도 생소하네요~
그럼 제르엘 님께서도 굿밤 되세요!!
2만원 아래 가격에서 마우스를 사는데...
클라스가 다르시네예~
사실 저도 웬만한 건 싼 거 삽니다. 단지 세일 중이어서 질렀을 뿐이죠 ㅋㅋㅋ
오오~ 구입과 빠른 배송 축하드립니다!
Logitech Options(명칭이 계속 바뀌었는데 현재는 이걸로 기억하네요) 설치하면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죠?
마우스패드의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