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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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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아이팟 셔플은 용량이 너무 작고, 얼마 전에 발굴한 아이팟 터치는 수리비가 중고가보다 더 비쌀 지경이고, 아이폰 5는 액정이 나간 데다가 음소거 스위치까지 골골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갓-노트8을 쓰다가는 음악 정리하다 제 인내심이 바닥날 것 같아서 그냥 얘네들을 대체할 아이팟을 하나 사려고 합니다. 일단 터치는 지금 살 메리트가 없어서 거르고, 클래식과 나노 계열 중고품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만, 뭘 사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후보로 생각해 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이팟 클래식 2007년형 모델 (80GB, 두꺼운 160GB)
2. 아이팟 클래식 2008년형 모델 (120GB)
3. 아이팟 클래식 2009년형 모델 (얇은 160GB)
4. 아이팟 나노 5세대 모델
5. 아이팟 나노 7세대 모델
6. 아이튠즈의 정렬 태그를 인식하는 DAP
7. 그냥 아이폰 5를 뜯어고쳐서 쓴다
8. 그냥 박살난 아이폰과 아이팟 셔플로 버틴다
이것들 중 뭘 사는 게 가장 좋을까요?
작성자
댓글 10
2020년 11월에서야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되는데 그때까지 기다리기가 좀 그래서요 ㅋㅋㅋ
Aㅏ...
아이폰을 어찌저찌 고쳐서 버텨볼 수는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음. 2020년이라면 비슷한 연령대안가보군요 저는 아이팟 비디오라고 별명이 붙혀진 아이팟 나노를 하나 가지고있네요 아직도 켜집니다. 잘 돌아가요. 친구한테 15000원에 구매했답니다
아이팟 비디오라는 이름이라면... 나노 3세대려나요?
아마 그쯤일껍니다. 잘만 쓰고있어용
그냥 이참에 나노 5세대나 7세대를 집에 들일까요 ㅋㅋㅋ
아이폰X를 사시면 됩니다..는 농담이고 저는 돈 없을때 주로 비슷한거 개조해서 썼네요..
예전에 맥북이 가지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커스텀맥 깔아서 돌렸던 기억이..
1. 아이폰 X을 살 수 있으면 좋겠죠. 근데 7 중고가도 아직 20만원대인데 X을 사기에는...
2. 비슷한 거라면 아이폰 5와 아이팟 셔플이 있으니 이걸 갖다가 어찌저찌 개조하면 되려나요 ㅋㅋㅋ
그냥 아이폰을 쓰세요. (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