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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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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는 에어컨이 있고, 제 방에는 에어컨이 없어요...
시계에 달린 온도계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32.6도씨를 표시하고 있네요. 게임만 조금 하더라도 코에 땀이 맺히는 온도에요.
결국 방에서 62일동안 중지 없이 구동중이던 자작 NAS(?)를 종료시켰습니다.
방 온도를 소숫점이라도 낮춰보겠다는 의지에요
벌써 에어컨이 계절 필수 가전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정말 구매해야되는지 고민이네요...
+ 낮에는 피시방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어요 ㅎㅎ...
허거걱~ 고생이 많으시네요!!
제 경험상 시계에 달린 온도계는 상당히 부정확해요 ㅠㅠ
출장갈 때 몇 번 구입하다보니 저한테 온습도계가 5~6개 있고 시계에 달린 온도계도 2~3개 있는데요.
1~2만원 정도하는 온습도계를 3개 나란히 놓으면 가장 높은 것과 낮은 것이 2도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저는 딱 두 가지 모델만 사용하고 있는데도 차이가 심하더군요.
특히 습도계는 정말 엉망이에요.
결국 어떤 온도계가 어떤 특성을 지니는지 포스트잇을 잘라서 메모해서 붙여놨어요 ㄷㄷ
요새 창문형 에어콘이나 이동식 에어컨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한 번 알아보세요~
지금 구매하면 세일도 안 하고 비싸긴 하겠지만 중고로 구매해서 중고로 다시 팔면 감가상각도 별로 없어요.
제습기는 실내온도가 오히려 조금 상승해서 사람이 거주하는 방에 단독 사용은 비추입니다.
오로지 밤에만 사용하겠다고 하면 냉풍기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태풍이 소멸했다던데 비 조심하시고 그럼 건강 유의하시고 굿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