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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라이츄
- 조회 수 2968
1.
월급날+불금이라 칼퇴하고 형부네 식당 튀어가서 유린기 먹었습니다. (가는데 30분?)
이 소식을 들은 엄마 왈
. 누구랑 갔냐 솔직히 불어봐
2. 아니 왜 혼자갔음
3. 빨리 먹고 비켜드려라 손님받게
아니 파티원이 없는데 누굴 데려가... 솔직히 32년째 지켜보면서 행복회로 계속 태우기도 힘든데
2.
기술평가쪽 일 하는데 일하는데 생각보다 현타가 씨게 오네요.
일단 제일 싫어하는 게 낯선 사람이랑 전화인데, 회사에서 어떤 일 하는지나 인력같은 거 현황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내가 해야 하는 일이고요.
하다못해 전공 비슷한 일이라도 오면 양반인데 금형... 이거 뭐예요... 밀링... 선반... 나 생물학관데.... 설명 찾아볼래도 요즘은 대부분 유튜브로 나오는데 회사는 유튜브와 와이파이, 테더링이 안됩니다.
근데 심지어 회사도 각양각색이라 select case가 한 0부터 65535개까지 있는 느낌인데 그 select case 안에 또 celest case가 0부터 65535까지 있는 느낌입니다. 모르겠어요. 해도해도 모르겠습니다. 하다가 이거 괜찮은건가 계속 물어봐야돼요.
심지어 저는 아직 뉴비라 칼퇴하는거지 다른 분들은 대부분 야근하세요. 9시 8시...
이거 괜찮은거냐...
어쩐지 자리에 노랑뚱땡이가 있어도 아무도 신경 안 쓰던게 바빠서 그런거였나
3.
새벽에 일어나다보니 피곤합니다... 교통비도 편도 1450원이고요... 추가요금 뼈아프네요.
커피 못 사고 바로 회사 가면 지각은 안 해서 망정이지 커피 사 갔으면... 지각각이죠...
커피요? 회사에 네스프레소 있습니다. (카누도 있음)
4.
202202222222
안타깝게도 아이폰은 초따원 보여주지 않습니다.
추천인 5
작성자
댓글 7
- 밥 먹으러 가는데 파티원이 뭐하러 필요합니까. ... 슬프네요.
- 생물학과 출신한테 기술을 맡기는 건 도대체 뭘까요. 다들 야근한다는 거 보니까 뭔가 이번에도 블랙기업의 느낌이...
- 그나마 카페가 회사에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 카페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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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는 초 보여줍니다. 근데 이거 버튼 헷갈려서 제때 못 찍고 시간 되돌려서 찍었...
3. 하지만 우유가 없는 게 함정.
3. 아메리카노 only군요 ㅋㅋㅋㅋㅋ
3. 우유... 사가면 라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