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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우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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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우빠 55 Lv. (15%) 243420/250880EXP

젊음이 으레 그렇듯, 수줍게
너에게 가서
나직이 청을 했을 때
너는 웃었다. 그리고
나의 사랑을 희롱하였다.

이제, 너는 피로하여 희롱도 않고
고난어린, 어둑한 눈으로
밖을 내다본다. 그리고
사랑을 가지고 싶어한다. 지난날
내가 네게 바라던 사랑을.

그러나 오래 전에 사라져 간 것은
다시는 돌아올 수가 없다-
아, 한때는 너의 것이었던 것을!
지금은 누구의 이름도 모르며
그 사랑은 혼자서 있고자 한다.

- '때 늦게' 헤르만 헤세 - 

댓글 3

No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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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이참에 구매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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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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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Yea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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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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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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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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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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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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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안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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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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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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