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 국내산라이츄
- 조회 수 237
1.
퇴사까지 11일 남았습니다.
휴일이랑 연차 빼면 앞으로 7일...
솔직히 좀 더 알아갔으면 하는 사람은 있는데 사실상 글렀죠.
옆 팀이긴 한데 접점도 없고 밥때도 다르고 일 터지지 않는 이상 부를 일도 없으니... (연락처 모름)
어쩌겠습니까. 그것이 인생인것을. 근데 왜 데이트 코스 짜는 꿈을 꿨을까
2.
일하는데 국민은행에서 뭐가 와서 보니까 장기 미사용 계좌이체 잠금 알림이더군요.
근데 그 통장 제 월급통장이라 월급 드나들고 이체도 하고 있는데 왜 이따구일까 생각해보니...
국민은행 앱이 아니라 토스 쓰고 있습니다. 하나은행도 현질은 하니까 돈은 빠져나가는데 계좌이체는 안한지 오래고, 해도 하나은행 앱 안씁니다.
아오 이 그지같은 놈들 지들꺼 강요하는 꼬라지 보게.
3.
아부지가 외가에 갔다가 상추를 얻어왔는데요...
살려주세요...
무슨 상추가 사람 손만한게 왔어요...
이정도면 뜯을때 상추가 비명 질렀다고 해도 믿겠습니다그려.
4.
최근에 사무실에서 컵케익을 나눠먹었습니다.
누구 생일이라고 컵케익 탑을 쌓아줬다나...
솔직히 그런거 보면 기분이 좀 오묘해요.
저는 생일자들에게 다 돌리는 상품권 외에는 아무것도 못 받았거든요.
케이크까지는 기대도 안 했지만, 축하 인사도 못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다고 생일이라고 떠벌리고 다니기도 애매하고...
5.
7년 4개월만에 포켓몬고 만렙입니다.
연애보다 포고 만렙이 빨랐군요.
로옐레몬님 포함 2명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