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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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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S20+가 아직 살아있습니다. 뒷판 접착제가 녹아버리긴 했지만 폭탄인 디스플레이는 줄 개수만 4개로 늘어난 채 백화 없이 끈질기게 버티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게임도 잘 돌려주고 있어서 바꾸기 아까울 지경입니다. 뭐 그래도 언젠가는 터질 폭탄이니 중고 S22+를 계속 알아보고 있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 버텨주다 보니 그냥 고쳐서 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애매하네요 이거.
- S24 FE 가성비가 S23 FE 수준으로만 나와줬어도 바로 샀는데, 학생할인가 67만원대이던 녀석이 갑자기 83만 6천원이 되어 있으니... 그나마 삼성카드 할인 먹이고 갤캠스 혜택 다 챙기면 실구매가 70만원대 초중반까지 떨어지긴 하는데... 그래도 가격대 앞자리가 달라지니까 확실히 거부감이 심하더라고요.
- 성지요? 슈가모바일 3개월 의무가입기간 걸려있는지라... 중립번이 하면 위약금 나옵니다...
- 최근 LG U+ 골드번호 이벤트에 당첨됐습니다. 일단 메인폰 eSIM 이용해서 3번째 회선으로 개통해 뒀습니다. 잘 길들였다가 지금 근무지 연락용으로 쓰는 번호 중고거래용으로 돌리고 업무용으로 쓸 계획입니다. 취업 전에 일단 졸업부터 해야 하니 몇 년 정도는 묵혀둬야겠지만요...
- JLPT N3 접수를 드디어 넣긴 했는데, 공부를 하나도 안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한 달 조금 덜 남았는데, 미친듯이 벼락치기 들어가야겠습니다.
- 시놀로지 DS220j랑 셀러론 J3455 들어간 NUC로 홈랩을 돌리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서 두 기종 다 성능이 딸리는 게 보입니다. 전자는 그냥 미친듯이 버벅거리고, 후자는 웹서버만 돌릴 때는 괜찮았는데 프록스목스 올려서 DNS 인스턴스 따로 웹서버 인스턴스 따로 돌리니까 퍼포먼스가 잘 안 나오더라고요. 두 놈 다 교체를 고려해 볼 타이밍이 된 것 같습니다. 바꿔야 될 거 참 많네요...
- 아무튼 전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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