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호스팅 신청자 대부분이 미사용입니다.

3월달 신규 호스팅 신청자가 대략 10명정도인데, 그 중 제대로 사용하는 분은 두 분입니다.

호스팅 계정들이 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신규 회원들은 일부러 하루 기다렸다가 쪽지로 다시 확인해서 호스팅을 발급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소용이 없네요.

도메인 연결해놓고 비워두거나, 도메인 엉뚱한것을 등록하거나 (심지어 www.naver.com을 등록하신분도 있어요.), 아님 CMS 설치만 하고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합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서 호스팅을 제공하지만 1도 사용안하고 방치해두는 것은 해도해도 너무한다 생각이 드네요.

정말 철저하게 14일동안 사용되지 않은 흔적이 보이면 다 짤라버려야 할까요? 

조금 더 두고보자 라는 마음으로 조금 여유를 두고 미사용 계정들을 한번에 정리하고 있지만 좀 많네요.

호스팅을 그냥 단순한 호기심에, 공짜라니깐 일단 한번, 일단 등록해두고 나중에 뭔가 해봐야지 하는 사람들이 신청을 하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목적없는 사용자들을 막는 방법도 강구해봐야겠습니다.

덧, 신청목적이 '코딩 연습'용인 분들은 대부분 미사용이거나, 엉뚱한 사이트를 운영중이군요. 신청 목적 중 '코딩 연습'은 빼야될 것 같습니다. 아님, 코딩 연습이 어느 언어 코딩연습용인지 정확하게 적도록 하던가요.

제 하소연이였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