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콤하게 토요일 아침(?)부터 가사번역 들어갔습니다. (+알파)

1. 

이번에 발매된 애니 오프닝이 있는데... 

아무도 번역을 안 올려서 제가 올렸습니다. (알송 싱크가사) 

사실 그렇게 번역 올린 거 몇 개 있긴 해요. 

그리고 할 때마다 귀찮고 오타가 숨어있다가 나오는 짜증스러운 사태가... 

2. 

덱 작업을 들어가야 하는데... 

다른 건 아니고, 트럼프 주문제작 하려고요. 

http://blog.naver.com/pokemonms/220913801268 (케라몬 덱)

http://blog.naver.com/pokemonms/220959048536 (주기율표 덱)

http://blog.naver.com/pokemonms/220812181875 (분자덱. 이미지 원본이고 수령 후 사진은 어디 갔는지 안보입니다...) 

그냥 이런 건데... 

이게 원화고, 카드별로 다 다르기때문에 총 54장이 있습니다. (트럼프 한 벌이 문양당 A2345678910JQK+조커 둘)

아 참고로 저거 중추신경계예요. 뇌 반구 정면에서 그리기 복잡해서 그냥 헬멧 씌운겁니다. (그리고 저거 척수입니다)

참고로 저거 다 일러스트레이터로 불러서 선따고 작업하고 문양 숫자 분자 이름 죄다 붙여야 하는 게 함정... ㅠㅠ 

요건 Heme입니다. 아마 heme b일거예요. (적혈구에 있는 그거 맞습니다) 

ATP 합성 효소. 실제로 저렇게 생겼습니다. 

픽션에 나오는 나노머신이라는 건 사실 저런 효소를 말합니다. 

분자량이 몇 킬로달톤 단위긴 하지만 우리가 구조가 어떻게 생겨먹었는 지 보려면 포화 용액을 만들고 결정을 만든 다음 봐야 합니다. 

그거 말고도 다른 방법은 많죠. 요즘 현미경도 잘 되어 있고... 하지만 비쌉니다 

나머지는 작업 끝나면 제 블로그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거 말고도 작업 하나 더 들어가는 게 있는데 그건 저렇게 54장이 다 따로 있는 건 아닙니다. 

문양 4개랑 조커 두 장만 그리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