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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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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시작되고나서 왼쪽 아래 사랑니가 나고있던 잇몸이 붓고 통증이 계속되어서,
오늘 오전에 외근중 치과에 들러 사랑니를 발치했네요.
와... 이거 고통이 장난아니네요. 마취, 수술은 전혀 무통이었는데, 1시간후 점점 마취가 풀리면서
이렇게까지 아픈 치통은 처음이네요. 당황해서 거즈 문 상태로 처방받은약 빈속에 얼른 먹었더니, 좀 살것같네요.
3개가 남았는데.. 엄두가 나질않네요 ...
댓글 14
네 치아는 고르게 났는데, 신경과 마주하고있고 아주 큰 치아라 애먹었네요:(
'ㅁ'...... (헐님......)
설마 네개 다 신경하고 붙어있다거나...... 대학병원 가야 한다거나......
...원장님은 따로 말씀안하셨지만.. 제가본 ct사진엔... 그렇더군요...
그래서 애초에 사랑니 발치 전문 치과로 갔어요 ..ㅜㅜ
아이고 주여......
사랑니가 신경이랑 닿아있는 경우는 대학병원으로 보내요 보통.. 그 정도면 발치 '수술'이고요...
그래서 엄청난 고통을 오늘 느껴보았기에.. 나머지 3개는 무럭무럭 아프지않게 자라줬으면하네요 .........
전 네개 다 수직매복인데... (다행히도 뽑을 필요 없음)
그리고 쵸큼 안 좋은 소식인데... 사랑니는 한쪽 위를 빼면 아래도 같이 뺴야 해요... 안그러면 한쪽 볼이 계속 씹히거든요...
...아래를 뺏는데.. 위도 빼야하는건가요........ 저한테 왜그러세요......
(아니 안그러면 당신 볼이 너덜너덜해져요)
...............상황을 지켜볼게요 ㅋㅋㅋ
닉네임대로 death... 하실뻔 하셨네요;;
...다음번엔 발치하러가기전에 진통제 먹고가려고해요.. 이번 고통이 너무 크네요 ㅜ
약효가 떨어지면 위험하겠네요;;;
;ㅁ;...... 지옥을 보고 오셨군요... 수직매복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