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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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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때 만나 중학교 2학년때까지 친하게 지냈던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중1때의 크리스마스때 사고가 나서 그 다음해 12월 2일에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만난 사람중에서 제일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었죠.
그 당시의 충격이 너무 커서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몇년이 흐르다보니 세상사에 치여 점점 잊혀져 가네요.
매년 기일을 챙기고는 있지만,
요즘은 그냥 신세 한탄하러 가는 느낌이라 미안할 때도 있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초등학교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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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2
작성자
댓글 8
2017.12.02. 16:12
초딩때는 남자 여자는 관계 없었던걸로...
2017.12.02. 16:2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7.12.02. 16:15
감사합니다..!
2017.12.02. 16:21
크리스마스날에 그런사고를... 당하시다니... 안타깝군요.
명복을 빕니다.
2017.12.02. 17:11
ㅠㅠ
2017.12.02. 17:25
아... 안타까운일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모님도 힘내시구요
2017.12.02. 17:54
아이고 세상에... 좋은 데 갔을거예요.
2017.12.02. 20:52
권한이 없습니다.
안타까운일이 있었군요.
친구도 하늘나라에서 네모님이 많이 기억날겁니다.
그...근데... 여자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