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운영도 쉽지 않네요.

스포어에서 호스팅받아 운영하고 있는 네모데브 사이트는 제가 0에서 만들어낸 사이트가 그런지...

운영을 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쉽지 않습니다.

2008년 처음 시작된 사이트를 제가 2010년에 인수받아 운영할 때는 회원분들도 꽤 있었기에,

제가 해야하는 일은 새로운 컨텐츠와 유지보수 정도였습니다.

2015년까지 매우 잘 운영했고, 해당 사이트가 다루던 컨텐츠의 서비스 종료와 함께 사라졌죠.

전성기였던 2012년 즈음에는 일 방문자수가 7000명까지 갔었는데, 2014년부터는 점점....ㅠ

2011년에는 게임 프레임워크 배포 사이트를 운영했었죠.

이것도 인수받은 사이트인데, 3년정도 운영하다 프레임워크 이용자가 없어져서 폐쇄했죠.

아마추어 게임이 흥할 때까지는 잘 운영되었습니다. 일 방문자는 모르겠는데, 동접 700까지는 갔었던 것 같네요.

뭐, 요즘도 사용하는 분들이 계신데, GitHub에 올라와있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ㅋ

2013년에는 학생용 뉴스 서비스를 직접 오픈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뉴스 페이지를 생성하여, 뉴스를 올리고, 인쇄 요청을 하면 신문 인쇄기로 인쇄하여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였죠.

제가 다니던 학교에 우선적으로 홍보하여, 그 학교에서는 매우 활발히는 아니더라도 사용량이 꽤 있었습니다.

그 학교 주위에 있는 다른 학교에서도 조금씩 사용하는게 보였지만, 결국은 사용자가 없어서 2년 반만에 망했죠.

2017년에는 네모데브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홍보를 안하고 다니다 보니 아예 망했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