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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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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서 어제 오후5시쯤 되니까 38.2도까지 오르더라구요.
집에 있는 해열제 먹고 잠들었는데 오늘 새벽 1시쯤 되니까 38.8도까지 올라서 해열제를 찾아봤는데 남아있는게 하나도 없고...
집에는 아무도 없고 움직일 힘도 없고....
결국 그대로 쓰러져 있었는데 동생이 잠시 집에 왔다가 저 보고 엠뷸런스 불러줬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6시쯤 불렀다는데 그때 열이 39.5도까지 올라갔다고 하더군요.
더 늦었으면 큰일났을거라고 동생 휴대폰 충전잭이 C타입인거에 고마워하라고 하더군요ㅋㅋ
10시쯤 정신차리고 지금은 일시적이지만 팔팔합니다!
작성자
댓글 8
2018.02.08. 14:14
충전기를 찾으러 집에온거엿나보네요 다행이네요ㅜ
2018.02.08. 14:56
40도 넘어가면 뇌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할텐데 다행이네요.
정말 위험할뻔 했습니다. ㄷㄷ
2018.02.08. 18:31
진짜 열 높아지면 힘들죠, 저도 열 41도까지 올랐던 적이 있는데, 그 때 겨우겨우 살았습니다. 매우 어렸을때요.
2018.02.08. 19:24
허걱 고생 많으셨겠네요 ㅜㅜ
부디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ㅠㅠ
2018.02.08. 19:57
ㄷㄷ? 쾌차하시기를..
2018.02.08. 20:37
39.5도요? 와... 지금은 팔팔하시다니 다행입니다.
2018.02.08. 23:31
위험하긴 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름 -_-;;
저 군대에서 41도 찍어봤음 ㅡㅡ;;
근데 전 상시 체온이 37.2도이던뎅 이것도 비정상일까요(하다못해 어린 딸램이보다 체온이 높다는;)
2018.02.09. 11:09
권한이 없습니다.
체온이 41도가 되면 혼수상태고 42도가 되면 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