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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라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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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사와야 하나...)
동생놈 군대 갔을 때, 수료식날(그때가 수요일이라 저는 못갔어요) 엄마가 싸갔던 게 구절판+등갈비김치찜이었습니다. 물론 밥도...
사실 저나 동생놈이나 엄청난 고기 킬러라서 세상 고기를 저렇게 잘 먹을 수가 없...... 진짜 소고기를 김처럼 먹고 막...... 어우야...
밥 반공기 좀 넘게 먹던 애가 고기랑 같이 밥 두공기 분량을 쌈도 안 싸고 막 고기 두 점에 밥 한숟갈 이렇게 먹고 막...... 실화입니다
이와중에 지기 싫어서 고기 마신 1인
여튼 도시락에 바리바리 싸갔던 거 싹 비워왔더라고요.
아, 저요? 그 전날 갈려나갔어요... (주륵) 딸을 갈아넣은 엄마 이것이 딸밀레다
그 다음에 온 편지에서 여기 짬밥 그지같다고......
아무래도 집단에서 만드는 음식이면 맛이 있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