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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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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라면 2봉지 + 라면 끓일 물 + 버터 + 냄비 + 프라이팬
1. 라면을 끓입시다. 저는 작은 냄비로 두번 끓였습니다만, 알아서 하시겠죠.
가능하면 후레이크를 물 끓기전에 넣어줍시다. 별 차이는 없지만 아주 아주 약간 더 맛있습니다.
2. 면만 따로 빼놓읍시다. 저는 그릇이 아까워서 프라이팬에 빼 두었지만, 따로 그릇을 준비하셔도 되고...
저처럼 프라이팬에 빼 두고, 냄비 물 버린 뒤 냄비로 옮기셔도 되구요. 참고로 냄비 물은 아껴두면 더 좋습니다.
3. 프라이팬에 버터의 은총을 내립시다. 면 2개에 버터바(서울우유 빨간버터 기준) 1/5개 넣으시면 충분합니다.
저는 1/6 정도로 넣었는데 약간 모자란 느낌이 드네요. 라면 물 버리지 않으신 분들은 조금 더 넣어주세요.
4. 라면이 버터의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라이팬 하우스로 이사시켜 줍시다.
5. 라면에게 스프의 저주를 내립시다. 맛있는라면 기준 스프는 1.25개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라면 물을 버리지 않으신 분은 1.5개 넣읍시다.
스프의 저주는 만인에게 평등하도록 잘 비벼주셔야 하는데, 라면 물이 있다면 4스푼에서 5스푼정도 넣어줍시다. 물이 쫄때까지 계속 쉐이킷
6. 그대로 접시로 이동시킵시다.
저는 칼로리 보충용으로 먹는거라 졸이는 정도였는데, 안주용으로 드시는 분들은 겉이 약간 탈 정도로 구워주세요.
구워먹으면 더 편리합니다 ㅇㅇ
추천인 1
작성자
댓글 14
부럽습니다ㅠㅠ
면 매니아인데 맛있어 보이네요.
버터를 넣는게 기냥 비비는거보다 더 낫나요?
버터 넣은게 제 취향에는 더 나아요ㅋㅋㅋㅋ
그리고 이를 본 엄마의 반응: 님 죽을래요?
힠ㅋㅋㅋㅋㅋ
볶음라면인가요? 안주가 아니더라도 은근 괜찮아 보이는데요?
안주로는 라면전, 식사로는 볶음라면!
오오~ 저도 비슷한 레시피로 종종 해먹는데요 ^^
국물을 바짝 졸이지 않고 조금 남겨서
덮밥처럼 밥 위에 올린다음에
계란프라이를 곁들여서 먹어요! :)
호기심이 생기네요.. 저도 해 먹어봐야할듯 ㅋㅋ
와이프가 집에 없을때 ㅡㅡ;;
맛있어 보이네요...
먹으면 살쪄 무서워...
많이 해본 솜씨네요 ㅋㅋㅋ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미시께따....
맛잇겟어요 ^^
오늘 전 부대찌개 먹고왓는대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