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 네모
- 조회 수 162
제가 한동안 방안에 박혀 있는 동안 아버지가 말도 안하고 바꿔버리셨네요ㅋㅋㅋ
인터넷 속도가 빨라진다고 해서 바꿨다고 하는데, 저희 집 공유기랑 PC 둘다 기가인터넷 지원 안되는거라;;
거기다 개인적으로 사용중인 간이 NAS에서 하루 7~80기가를 소모하고 있어서 100GB QoS 적용되면 한시간도 안지나서 원래 속도로 돌아갑니다ㅋㅋㅋ
예전에 거실 PC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3.5년 전에 두달정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 중에, 거실에 설치해 둔 PC가 너무 느리다고 새 PC를 구매해서 설치해 두었더라구요.
퇴원하고 나서 보니 새 PC가 설치되어 있는데, 75만원에 구입을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PC의 성능입니다ㅠㅠ CPU i3-530 + RAM 4GB + HDD 250GB 면 말 다했죠.... 75만원에 똥을 구매해 오셨습니다....
심지어 예전에 사용하던 PC보다 성능이 낮습니다... CPU i5-3570 + RAM 8GB + HDD 500GB 였는데...!
제가 사지 말라고 해도 판매원들이 이거 어떠냐고 하면 다 사버립니다;;
동생 폰 바꿀때도, 절대 구매하지 말아야 하는 리스트 뽑아서 가져다 줬는데, 리스트 3번째에 있는 걸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판매원보고 리스트 보여주니까, 이 리스트 제대로 된거 아닌거 같은데요? 했다고 믿고 3년 약정걸어서 구매했더라구요........
LG X500이라는 폰인데... 대체 이걸 3년 약정해가며 구매하는 이유를 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결국 동생은 폰 받고 반년도 안지나서 너무 느려져서 중고로 폰 하나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하...
ㄷㄷㄷ 아부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