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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부터 포털사이트와 SNS등 시끄러웠던 대구 수돗물 발암물질

국민청원까지 해서 3만명 넘게 서명을 했는데요.

환경부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해명자료를 냈네요.


문제가 되는 사업장의 유해 배출물은 차단 조취했고,

과불화옥사탄 발암물질은 타국 권고 기준량에 미치지 못하는 소량이라서 괜찮다는데..


수년전부터 문제가 되어 왔던건데, 또 이런식으로 슬그머니 넘어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역시! 

난리법석을 떨어줘야 신속한 조취가 가능하네요. 

근데 관계자의 해명자료 정말 믿어도 될까요...?


환경부 해명자료 :

http://www.me.go.kr/home/web/board/read.do?boardMasterId=1&boardId=876890&menuId=286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해명자료 :

http://www.dgwater.go.kr/2014/pages/intro/page.html?mc=0058&no=4EDN&mode=view&bbs_id=board_notice


 


 

작성자
참비 37 Lv. (80%) 114330/115520EXP

사람은 불멸의 빛?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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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mepoin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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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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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보통 수돗물을 마시지는 않지만 양치질할 때 수돗물로 가글하고 설거지도 하는데 찝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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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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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Yea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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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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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과불화화합물에 대해 조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조사를 했었는데...

이번에 많이 늘었다는 PFHxS는 몸에 영향을 끼칠 정도의 독성은 없는걸로 알고있거든요.

 

대구에서 발표했듯 PFHxS는 발암물질이 아니고, 과불화화합물 중에는 PFOA만이 발암물질이라고 조사한 결과가 있는걸로 알구요.

 

저는 오히려 이런 뉴스가 나오는게 이햐가 안됩니다..

물론 해외 기준량보다 낮다고해서 없다는것은 아니니까, 걱정할 수 는 있는 법이지만...

비행기 엔진이 갑자기 터질 가능성이 있으니 비행기를 타지 말아야 한다거나, 비행기를 전부 갈아치워야 한다거나...

똑같은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MSG가 몸에 안좋다고,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조미료라고 지상파에서 방송한 적이 있었죠.

MSG가 맛이 강해 어떤 양심없는 가게에서 상한 재료를 사용하고 MSG로 숨길 수 있다는 문제를 MSG는 나쁜것이다 라고 방송해버린거죠.

저 방송은... 기체 상태의 일산화이수소에 장시간 노출되면 신체결손이 일어나니 일산화이수소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말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결론내자면...

예전에도 있었던 물질이고, 그게 문제되지 않는다는게 이미 밝혀진 사실인데, 갑자기 저런 기사가 나오는게 이해가 안된다! 라는겁니다.

애초에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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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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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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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비 작성자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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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PFHxS가 수치가 수십배나 늘어났다는게 문제죠. 인체에 아무련 해가 없는데 유해물질로 분류하진 않고요..

한달동안이나 기존에 비해 수십배가 늘어났고 다국의 위험 권고량 보다 두배이상 높은 수치인데 보도조차 하지않는다면 그게 더 문제 있는 나라 아닌가요?

유해물질이 있다면 우리는 세금을 내고 물을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알필요가 있고 식수로 사용할지말지를 정하는건 시민이 선택하는거지 상수도 사업부에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는 거에요.


예로 드신 비행기 폭파사고가 나면 당연히 언론보도로 뜨는거고요. 그걸보고 탈지말지 판단하는건 이용자죠.

기사로 보도하는게 이해가 안되시면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시민들은 모르고 살아도 된다는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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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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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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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 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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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HxS가 늘어난 것은 맞습니다만, 호주의 기준량에 비해 2배일 뿐, 다른 국가의 기준에는 문제되지 않는 양입니다.

애초에 PFHxS가 권고기준량으로 제한되고 있는 이유는 다량 흡입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 그건 어떤 물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새로운 게시글에 적어두었듯이... 대구 수도에 포함된 양으로는 아무리 마셔도 치사량에 도달할 수 없구요.

 

MSG로 예를 들었듯이, 어떤 물질이든 많이 흡입하면 위험한건 똑같습니다.

소금도 많이먹으면 죽고, MSG도 많이 먹으면 죽고, 밥도 많이 먹으면 죽습니다.

플루토늄을 많이 먹어도 죽고, 우라늄을 많이 먹어도 죽습니다. 뭐든지 많이 먹으면 죽는건 똑같단 말이죠.

 

물론, 특정 물질이 위험할 정도로 늘어났다면, 또는 위험 수치에 가까워진다면 알려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 건은 한국에 권고량이 있는것도 아닌데다, 또 늘어난 물질이 몇그람씩 먹지 않는 이상 인체에 무해하다고 이미 결론이 난 상태입니다.

거기다가 PFOA를 포함한 대부분의 PFHxS는 인체에서 배출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에 밝혀서 혼란을 일으키는 것 보다는 낫다는 판단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TBS에 방송된 일자는 21일 인데, 해당 배출량을 해결한 건 20일입니다.

이미 해결된 일을, 그것도 사실 별로 문제되지 않는 일을, 언론에서 흘린것 만으로도 생수 대란이 일어나거나, 수도를 막아버리는 등 많은 혼란이 일어나는데, 이걸 밝히지 않는게 문제인걸까요.

 

비행기를 예로 든건... 이런 뜻입니다.

아무리 정비가 잘 된 비행기라도 엔진이 터질 가능성이 0% 라고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언론에서 비행기가 터질 가능성이 0%가 아니니까 비행기를 조심하는게 좋다고 말한다면, 이 언론이 제대로 된걸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해결된 문제를, 언론에서 "수돗물에 발암 물질이 있다" 라는 내용만을 언급하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아무리 보아도 잘못된 것 같습니다.

또한 인터넷 언론들을 보면, PFOA와 PFHxS를 혼동되게 작성해 둔게 매우 많습니다.

"과불화화합물인 PFOA가 발암물질인데, 과불화화합물인 PFHxS가 늘어났고, 이런 내용을 숨겼다" 라고 쓰는데,

그 뉴스의 뉘앙스를 보면 "대구의 실수로 발암물질이 늘어났고, 그를 숨기고 있다" 입니다. 늘어난 PFHxS는 발암물질이 아닌데도 말이죠.

 

참비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일 큰 문제점은 언론에서 자세한 설명없이 "그런 일이 있다"고만 발표했다는겁니다.

 

대구시에서 원인이 된 공장에 PFHxS와 관련된 조취를 취하지 않은건 분명히 문제가 됩니다.

언론은 그 문제에 대한 주제로 방송해야 하는 것이지, 앞뒤 상황 다 잘라먹고 수도사업자만을 욕해서는 안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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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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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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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비 작성자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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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대구 수돗물 관련 글도 봤는데 단순한 계산 으로만 말할수 있는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아주 흔한 질병인 감기도 누군가에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어떤이는 사망에 이르게 까지 합니다.
일반적인 아무런 문제가 없는 량 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치명적일수도 있다는 말씀 이에요.
그러니 이런 예민한 물 같은걸 단순히 사망하는데 필요한 수치 계산으로 결론지을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네요.


PFHxS 수치가 기존 수치에 비해 수십배나 늘어난 사건이 있었듯이 

PFOA도 갑자기 수치가 수십배 가량 늘어날수도 있지 않을까요?후라이펜 생산량이 갑자기 급증한다면 당연히 있을수 있는 문제겠죠?

그리고 구미공단에 이뤄진 조취 라는것이 위험물질을 사용하지 말라는 권고정도인지 명확히 알려주지도 않잖아요..


대구시 수돗물은 수년전부터 이런 사건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게 오히려 더 큰 문제 같네요.
 
저도 대구 수돗물 문제가 터졌을때 블로그나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런 사실을 포스팅 하면서도 수돗물로 커피 타 마셨어요.
상수도사업부의 해명을 들은 후에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는 생각이었고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을겁니다.

수돗물 먹으면서도 이런류의 포스팅한 이유는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서 상수도사업부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발암물질 보도 전부터 가정에서도 생수 드신분들도 많다는 사실 이에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수돗물을 신뢰하고 있지 못한다는 말이에요. 

조금만 건강에 해로운 물질은 있다면 일단 피하는게 일반적이란거죠. 

그런데 사람들이 바보라서 수도세는 따로 내면서도 돈 들여가며 생수를 사먹을까요?


다양한 식용물에 포함된 유해 물질들이 쌓이고 쌓여 암세포를 만들어 내는거지 

물 하나로 인한 사망수치 계산을 하고 있는게 얼마나 단순한 발상인지..


그리고 언론은 이런 보도를 하는게 언론사로써 기본적으로 해야할 역할이라고 생각 하네요.

언론사는 그날 일어난 다양한 사건들을 보도 해야하는데 하나의 사안만을 집중적으로 취재 보도를 할 수도 없고요.

TBC 지방 방송국에 그럴만한 인력이 있을까요..

대구 상수도사업부를 욕한 방송은 보지 못했는데 어느 언론사인지..?


비행기도 마찬가지로 

사고확률 0%가 아닌건 당연하니 사고가 나더라도 언론사에서 보도하지 않고 조용히 넘어 갔더라면

과거에 비해 훨씬 안전해진 운행이 가능 했을까요?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이목이 집중되니 비행사에서도 정비에 심혈을 기우리고 부품 업그레이드에 노력을 해온 결과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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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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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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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 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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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BC에서 제일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방송했습니다.

 

2. TBC의 최초 방송에서 PFHxS의 급증이 있었다고 발표하면서 나온 뉴스의 타이틀이 상수도에 발암물질이 있다는겁니다.

 

3. 댓글에서 적었듯 발암물질은 늘어난 PFHxS가 아닌, 대구 이외의 지역과, 다른 국가의 상수도에서도 소량이지만 발견되는 PFOA입니다.

 

4. PFHxS의 흡입으로 인해 암이 걸리는 일은 없습니다. 수십년간의 연구로 인해 확립된 데이터입니다.

 

5. 물에는 많은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독하는데 사용되는 염소도 다량 흡입시 위험한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권고기준치/위험기준치가 있는거죠.

 

6. 늘어난 PFHxS는 국내에서 위험기준치는 커녕 권고기준치도 적용되지 않는 항목입니다. 암걸려도 상관 없어서 지정하지 않은게 아니라,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지정하지 않은겁니다.

 

7. 해외에서 PFHxS의 권고기준치를 설정한 것은 유해물질의 방지보다는 수도 자체의 품질을 유지히기 위해서 입니다. 함유량에 따라 맛이 다르거든요.

 

8. "일산화이수소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호흡기에 노출되면 폐포를 손상시킵니다. 그 물질이 이곳 수도관에 많이 분포라고 있죠" 라는 내용으로 미국의 모 라디오에서 방송했다가, 상수도 사업부가 발칵 뒤집혔죠. 일산화이수소는 사실 H2O, 즉 물이거든요.

실제로 물이 호흡기에 들어기면 폐가 망가집니다. 지극히 당연한 일들도 언론에서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방송하면 악의 축으로 몰립니다.

라디오의 예시는 이미 인터넷에 여러번 알려진 조크를 방송했을 뿐이지만, 그럼에도 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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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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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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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비 작성자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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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HxS가 위험하지 않으니 권고기준치도 정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환경부에 문제가 있다는거 아닌가요?

WHO에서도 발암물질로는 정하지 않았지만 동물실험 결과 체중감소,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혈액응고시간 증가, 갑상선 호르몬 변화 등이 있다고 했는데 무슨 근거로 이런 화학물질이 인체에 안전하다고 말 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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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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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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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 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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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 동물실험으로 인한 여러 변화들은 WHO에 발표한 내용도 아니고,

실제로 안건이 넘어간 NIH(이 보건복지부)에서도 실험결과가 정확하지 않아 반려된 건입니다.

해당 실험이 반려된 원인중 하나가 쥐에게 실험을 할때 배출되는 양을 고려치 않고 단순 주입만으로 실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주입만으로 실험을 하고 결론을 내린다면 어떠한 물질이라도 신체에 문제를 준다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http://bit.ly/2tzh19e 참고하세요. PFHxS에는 알려진 독성 성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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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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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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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비 작성자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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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셨다는 쥐에만 주입한 실험결과도 링크를 걸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링크걸어주신 미국 보건복지부 독성학 프로그램? 사이트!

CAS Registry Number: 355-46-4가 PFHxS인지는 모르겠는데..

None found란 말은 독성이 없다는게 아니라 정보가 없어서 찾지 못했다는거 아닌가요?


제가말한건 기본적인 상식을 근거로한 본질을 계속 말씀 드리고 있잖아요!..

근데 계속 이런식으로 댓글 다는건 싸우잔 의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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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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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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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 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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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아뇨... 싸우자는게 아니라....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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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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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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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 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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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C에서는 이런 내용으로 방송을 했죠.
 



5월 22일 대구 수도사업부에서 '과불화화합물 대책'이라는 제목의 문건 하나를 입수했음.
해당 문건에는 구미 하수처리장에서 과불화헥산술폰산 이라는 물질이 다량 늘어난 것으로 적혀있음.
과불화화합물 중 하나인 과불화옥탄산은 발암물질으로 알려져 있음.

전문가 왈 "과불화옥탄산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으로 조심해야 함"

과불화화합물이 늘어난 이유는 구미의 모 공장에서 폐수를 흘려보내서 그러함.



 
그런데 저는 이전 댓글에서도 작성했듯이, 언론에서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송을 한다면 이런식으로 방송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방송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월 22일, 대구 수도사업부에서 '과불화화합물 대책'이라는 제목의 문건 하나를 입수했음.
해당 문건에는 구미 하수처리장에서 과불화헥산술폰산 이라는 물질이 다량 늘어난 것으로 적혀있음.
과불화헥산술폰탄은 동물에게 주입했을 때 체중 감소, 콜레스테롤 감소, 혈액응고력 감소등의 변화를 보이는 물질이나,
인체에 해로운 점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음.

전문가"과불화헥산술폰탄은 끓여서 날아가는 물질이 아니므로 굳이 없애겠다고 끓이는 짓은 하지 않는게 좋음"

과불화헥산술폰탄이 늘어난 이유는 구미의 모 공장에서 폐수를 흘려보내서 그러하며, 이는 얼마전 해결됨.




언론에서는 그냥 막 기사를 싸지를게 아니라,

그 기사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서, 청취자 또는 독자가 헷갈리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흐름에 맞춰 작성해야 하고,

또한 그 기사가 알린 사실에 의해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면, 그 혼란을 줄이기 위해 부연설명 및 대응책을 포함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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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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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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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비 작성자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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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해로운점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는건 네모님의 생각일 뿐이에요!!

어떤 언론이 개인적인 견해를 담아서 보도를 하나요? 그게 얼마나 위험한지도 모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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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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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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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폭탄+ → 참비
참비님 축하합니다.
추가로 200포인트만큼 포인트 폭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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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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