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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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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QR코드 키트를 신청해두고, 오랫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이벤트였지만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았던 것도 있고, 사실 제게 그리 필요한 물건도 아니었기 때문에....!
어쩼든,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편함에 꽂혀있더군요!
호우!
일단 이렇게 도착했습니다.
봉투는 카카오뱅크의 봉투와 다를게 없네요. 크기만 다릅니다. 저 주소 스티커의 촌스러운 폰트까지 다를게 없습니다.
깔끔하게 뜯기 위해 칼을 들었습니다만, 원래 뜯어야 할 부분(보통 봉투의 왼쪽)은 칼이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접착제가 붙어있고,
뜯지 않는 부분(봉투의 오른쪽)은 조금만 흔들렸으면 내용물이 빠져 나올것 같은 외형이었습니다.
어쨌든, 메챠쿠챠 칼질 해서 봉투를 개봉했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자,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화질이 안좋은건 다 저 때문이니까 이해합시다.
이미 써버린 우편봉투 1매, 사용설명서 1매, QR코드 품질보증서 1매, 용도불명의 대형 종이쪼가리 1매, 카와이한 스티커 2매,
결제안내 스티커 2매, QR코드 스티커 1매, QR코드 스탠드(?) 1매
가 들어있습니다.
스탠드는 앞면만 퀄리티가 나쁘지 않네요. 뒷면은 구글 카드보드처럼 조잡한 느낌입니다.
이 부분은 밑에서 사진 첨부 하는걸로 하구요.
뭐, 아크릴 재질로 비슷하게 하나 만들어서 쓰면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나머지 것들은 그냥 부착형이라 마감 퀄리티를 따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디자인은 다들 무난하게 잘 나왔습니다.
이게 그 스탠드입니다. 사실 스탠드라고 부르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서 있으니까요.
뒷면은 기분 나쁘니까 그냥 생략할게요. 종이로 되어 있어요. 얇은 종이박스 느낌이요. 피자박스?
예압. 스티커입니다. 책상이나 벽에 붙이는 용도 같네요.
| 방향은 위의 스탠드가 차지했으니, ㅡ 방향을 위해 책상에 붙이거나 바닥에 붙이거나 천장에 붙이거나 하는게 더 도움될 것 같습니다.
그보다 저 노란색을 계속 보니 노랑통닭이 먹고싶네요. 비싸서 애용하지 않는 집인데, 오늘따라 끌리네요.
요건 안내용 스티커입니다.
문에다가 붙이면 될 것 같습니다. 비자/마스터카드 같은 스티커 붙여놓은거 옆에 같이 붙이면 되겠군요.
저 스티커 밑의 결제 방식 안내하는 놈도 스티커입니다. QR코드 옆에 놔두면 되겠네요.
뭐, 개봉은 끝냈으니....
저는 밥먹으러
20000!작성자
댓글 9
옘
저게 뭔가요? 제가 저 큐알코드 스캔하면 네모님께 돈이 가는건가요??
그나저나 엔소스는 뭐 찍어먹는 소스일까요
옙. 맞습니다. 카카오페이/토스에서 QR코드 스캔하면 됩니당.
누텔라 소스입니다ㅋㅋ
카드 결제가 아니라 계좌이체요?
네네. 계좌이체죠. 카드결제는 카카오페이랑 PG 계약을 해야 하는거고,
QR코드는 카카오페이 정보가 들어가 있는것 뿐이라서 카카오톡+페이 유저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광고에서 나오는 그건가요??
광고 보니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디자인이 귀엽네요ㅎㅎ
저도 나중에 한 번 나가서 신청해봐야겠네요 ㅎㅎ
이제 그 QR코드로 송금하면 되는 건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