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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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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는 10월 8일에 도착한다는 걸 내일까지 보내주겠다는군요. 역시 독일판 갓체국택배의 클라스가 돋보입니다. 그나저나 일본 음반은 비싼 것 같아요. 디스크 2개에 30곡 들어있는 게 3만원이 넘더군요. 소비세가 빠져도 국제 배송비가 비싸다 보니까 일본 내에서 사는 것보다 더 비싸게 사는 건 덤이고요.
+) 데하엘 = DHL입니다. 독일식으로 읽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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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말예요 ㅋㅋㅋ 저번에 시킨 것도 태풍이 다가오는 와중에 하루만에 도착했죠.
그렇군요! ㅎㅎ 스고이데스네~! ^^
DHL은 인천공항에 전용 화물터미널이 있는데 페덱스는 아직 없어서
현재로서는 도쿄에서 물건 받을 때에 DHL이 가장 빠른 것 같아요~
다만 저는 배송비 때문에 배대지에 모아놓고 한꺼번에 받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배대지에서 페덱스와 계약이 되어있습니다 ㅠㅠ
포인트 폭탄+도 DHL을 주로 사용하나보네요 ㅎㅎ
제르 님 오늘 택배는 잘 받으셨나요? ^^
찾긴 좀 힘들었지만 잘 받았습니다!
갓데하엘 덕분에 잘 수령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그런데 아마존재팬에서 음반을 구입하면 이렇게 납작한 포장으로 배송되는 것이었군요!
배대지를 이용하다보면 이미 포장을 제거한 여러 물건을 한꺼번에 받다보니
실제 포장을 볼 기회가 거의 없네요 ㅠㅠ
그리고 제르 님의 마우스 패드도 잘 보고 갑니다~ ^^
음반 혼자서 오는 애들은 저렇게 납작한 포장에 오고요, 포스터 붙어있는 상품을 시키면 상상을 초월하는 사이즈의 박스에 담겨서 옵니다.
+) 저 마우스패드 코믹존 특전이었는데... 아마 지금은 다 소진됐을 겁니다.
오오~ 그렇군요!
저는 포스터는 아니고 작년 12월에 아마존 재팬에서 벽걸이용 큰 달력을 주문한 적은 있었는데
배대지를 통해서 한꺼번에 오다보니 비닐포장에 알맹이만 오더군요 ㅠㅠ
+) 저도 다음에는 특전이나 한정판 구하고 싶네요 ㅎㅎ
저는 직배송이 가능한 제품을 사서 배송비는 좀 비싸지만 배대지 안 거치고 빨리 오더군요. 포장도 멀쩡히 살아있고요.
여러 물건을 한꺼번에 구입하다보면
직배송이 불가능한 제품이 한두 개는 꼭 끼어있더군요 ㅠㅠ
아마존이라면 미국이나 일본이나 모두 직배송이 배대지보다 저렴할거에요.
미국에서 아마존이 택배사업까지 진출해서 페덱스 같은 물류회사 주가가 폭락했다고 알고 있어요 ㅜㅜ
아마존은 어디에서나 '네모네모 곰룜' 같은 존재이군요!
역시 DHL은 전용 택배 수송기도 있고 빠르죠.
제 경험상 일본에서 직구하면 페덱스는 운없으면 3일까지도 걸리는데
아마존 재팬에서 AmazonGlobal Priority로 DHL 통해 받으면 늦어도 2일 이내에 배송받는 것 같아요 ^^
DHL 통해서 도쿄에서 서울로 배송받는 것이
국내 택배사 통해서 서울에서 강원 산간 지역으로 배송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