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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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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평도 불렙이었습니다. 국어 과학 지문에서 금성이 어쩌고 최대 이각이 어쩌고 떠들어대는데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국어 어렵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고 있었습니다. 모의고사 끝나고는 애들 다 채점하느라 바쁘더군요. 저는 이제 집 도착하면 스마트하게(?) 엑셀로 채점을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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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부를 안해가지고... 뇌를 학대시키면서 봤습니다.
허허...
근데 수학 빼고는 어느 정도 다 잘 봤습니다?
국어는 대충 2등급일거 같아요...
전 간당간당하게 1등급...
그렇군요...
굳이 엑셀로 할 필요 없지 않나요?? ㅋㅋㅋㅋ
굳이 해 봤습니다 ㅋㅋㅋ 자료실에 한 번 가 보세요 ㅋㅋㅋㅋ
헐퀴~ 시험 보느라 고생 많으셨겠네요 ㅠㅠ
제 개인적으로 이런 모의고사 부류의 시험은 쉽게 출제되어서 득이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두 분 모두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영어 시간 끝나고 머리 부서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부서지는 머리를 부여잡고 저녁에 신나게 노는거죠~! ^-^
바로 다음 날 제출 예정인 수행 평가가 있고, 수학 논술형 수행평가도 바로 다음 날입니다...
학교 측에서 일정을 이상하게 잡았군요 ㅠㅠ
더구나 바로 다음날이라니 의도적인 것 같네요 -_-;
비록 신나게 놀 수 있는 상황은 아니신 것 같지만 화이팅입니다~!
국어 문제가 과탐화되가고 있네요 ㄷㄷ
그러니까요... 한 번 읽어 보세요. 8페이지 21~25번 문제 지문입니다.
http://wdown.ebsi.co.kr/W61001/01exam/20181121/go1/kor_mun_TyE9hOr2.pdf
애초에 모든 식물들은 광합성을 빛의 존재하에 진행하고 동시에 호흡도 같이 하고 있는 겁니다. 밤에는 호흡만 하는거고... 호접란이 탄소 동화작용 및 산소 배출을 낮에 한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네요. 이러다 조만간 캘빈회로 나올 각입니다.
이것이 생물학도의 지식인가요...?
(하나도 이해 못함)
ㅇㅅㅇ... 그렇죠 뭐... 허허
저는 그럭저럭..?
평소대로 봤네요...
점수도 평소대로...(국어수학은 살짝 낮아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