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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생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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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etar 파싱에 성공했습니다.
BeautifulSoup(아름다운 비누)로 FAA(미 항공청)에서 주는 metar 자료를 파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정규식을 사용해서 [<code>RKSI (...) NOSIG</code>] 형태의 자료를 가공하는 데엔 실패해서, 아름다운 비누로 받아온 정보를 string화 시켜서 앞뒤 slice 해버렸습니다.
2. OTG 허브를 사려고요.
저번에 항공캠프를 갔다왔는데, 이것저것 들은 것을 쓰기엔 필기가 너무 불편해서, 안 쓰는 탭(메인폰이어도 좋겠죠)에 키마 셋을 물려서 쓰려고요. 편리할 진 모르겠네요.
3. 갓펜을 하나 찾았습니다.
펜텔 에너젤이라고, 띠용, 필기감이 약간 사라사(SARASA)보다 더 사각거리는 잉크펜입니다. 써보고 엄청 흥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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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아마존 이 shake it들은 일을 안하나봅니다.
제가 스포어에 아마존 만족합니다- 글을 쓴 이후로 Feedback이 없어요. 젠장.
좀 강하게 나와서 당신네들 시스템 디버깅에는 관심 없으니까 내가 산 도매인이나 계약기간대로 맞추라고 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사라사와 에너겔 모두 중성펜 중에 좋은 펜이죠.
출시일로 따지면 에너겔이 사라사보다 먼저였던 것으로 알고 있네요 ^^
저는 에너겔을 선호하지만, 정작 일본 내 판매량은 사라사 > 시그노 > 에너겔 순이라고 알고있네요.
에너겔은 캡방식이 노크식보다 필기감이 더 안정적이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
제트스트림 바디에 에너겔이나 사라사 리필을 꼽아서 사용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알고 있네요.
하지만 그 어떤 볼펜도 만년필의 필기감을 결코 따라올 수는 없죠 ^^
사라사가 상당히 많이 팔리는군요. 잉크 엄청 빨리 닳아서 그럴 수도 있네요.(그나저나 저는 사라사 1.0을 쓰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죠)
제 개인적 순위론
스타일핏 > 젯스트림 >>>>> 사라사 > 시그노 로 잡고 있어요. 이제 에너겔이 들어온다면 순위가 어떻게 바뀔 지 모르죠 ㅋㅋ
그나저나 캡 방식은 플라스틱 재질이 많지 않나요..? 제 경우는 가벼운 펜을 싫어해서 무거운 펜(본체가 스틸이라거나) 두꺼운 펜을 선호해서, 저절로 캡이랑은 거리가 멀어져갔네요..
하이클래스가 있다면 하이클래스를 사겠지만, 없다면 이니스프리님 말씀대로 캡을 사보겠습니다.
의외의 정보 감사드려요~ :)
저한테 필기구용 디지털 저울이 있지만 무게를 측정해보지는 않았네요.
(거의 만년필의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캡 방식이 구조상 상대적으로 가볍긴 하지만, 유격이 없고 저렴합니다.
다만 에너겔의 캡방식은 리필심을 사용할 수 없죠.
펜의 무게 또는 무게중심을 바꿔보려면 xx그립 형태로 판매되는 제품을 장착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무겁고 두꺼운 펜을 선호하신다면 만년필을 따라올 수 없네요.
저는 손이 작고 팔힘이 약해서 가벼운 만년필 위주로 사용하지만요 :)
ㄷㄷㄷㄷㄷㄷ 전용 저울까지요..?
저 역시 문구류를 좋아하지만, 만년필을 제대로 써 본 적도 없거니와(대신 친구 만년필을 종종 삥뜯어다 씁니다) 이렇다할 활동도 없는 탓에, 전 그저 필기구를 좋아하는 학생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p.s. 라미 사파리 만년필 괜찮으려나요? 올블랙 에디션이 끌려서..
p.s.2. xx그립이 뭐죠...?
1. 저도 사파리가 몇 개 있어요 ^^
사파리는 가성비가 좋은 펜 중에 하나이죠.
다만 그립 부분이 삼각형 형태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리고 촉을 좀 길들이셔야 되어요.
만년필은 10000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
2. 엔젤그립 등 제품이 있고 이것보다 훨씬 간단한 형태의 저렴한 제품도 판매하는데 OO그립 이런 명칭일꺼에요.
친구놈 만년필이 사파리라서요.
1. 삼각형 그립은 호입니다. 그럼 사도 되겠군요!
촉을 길들인다는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제 친구는 잘못 길들인게 확실해요. 필기감이 상당히 이상?하더군요.. 뭔가 사각대다가 잉크가 주르륵 흘러나오는 느낌이랄까요.
2. 그립까지 사기엔, 돈이 없어서 아이쇼핑만 하는걸로 하겠습니다 ㅋㅋ
늘 감사드려요 :)
가격대를 보면 아시겠지만 사파리는 스틸 닙이고 닙이 사각거리는 편입니다 ^^
그리고 최근 몇 년 동안 출시되는 사파리는 예전보다 닙의 수율이 좋지 않다는 평도 있구요.
사파리는 저렴해서 그냥 구입해도 되긴 하지만, 원래 만년필은 루뻬(일종의 돋보기)로 직접 닙을 보고 구입해야 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파리의 필기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
펜을 길들인다는 것이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꾸준히 사용하면 저절로 길들여집니다.
(중성펜인 에너겔조차도 길들여지기 전과 후가 다릅니다. 제트스트림 등 유성볼펜은 더 차이가 크구요.)
두껍고 부드러운 펜을 선호하신다면 유럽 쪽 펜을 구입하시되 이미 길들여진 중고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분양해도 감가상각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죠)
엔젤그립 말고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그립은 문구점에서 몇 백원 수준일거에요~!
흐헉 생각보다 넓고 넓은 문구의 세계...
감탄하고 갑니다 ㄷㄷㄷㄷㄷㄷ
그리고 키마셋이 키보드 + 마우스 조합을 의미하신다면 각각 블루투스 연결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주렁주렁 연결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요~!
물론 일부 태블릿은 WIFI + 블루투스 동시 사용시에 연결이 불안정하기도 하더군요 ㄷㄷ
하나의 리시버를 쓰는 모델을 찾는다면.. 있긴 있죠.
다행히도 남는 탭은 WIFI+BT가 불안정하지는 않은데, 멀티페어링이 불가능할겁니다, 제 기억으론요.
차라리 놋북이 낫겠지만, 놋북은 또 제가 싫어해서요. 비이이이싼 놋북 아니면 제 성에 안 찹니다.. ㅋㅋ
로지텍 제품들끼리는 대체로 Unifying 수신기를 사용하지 않는가요? ^^
고오급 놋북을 선호하시는군요 ㄷㄷ
유니파잉 수신기면 가능하겠네요!
전 적어도 i5 i7급의 CPU에다, 8G 이상의 램, 가능하다면 외장그래픽이 달려있으면서 러닝타임이 길면서 가벼워야 노트북을 쓰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결국엔 LG gram 상위 모델, 혹은 Surface Pro, Lenovo YogaBook 정도가 제 입맛에 맞겠네요 ㅋㅋ
외장 그래픽카드가 빠지긴 하지만 화웨이와 에이서에서도 팬리스로 해당되는 제품들이 있고 저도 둘 다 사용하고 있네요 :)
저는 게임을 하지 않고 거의 문서작업만 해서 외장 그래픽카드가 필요 없어서요.
두 회사 모두 보안 관련해서 이슈가 있지만 가성비는 좋습니다!!
(제가 분명히 제품을 꺼놓았는데 와이파이에 접속을 하더군요)
서피스 프로도 팬리스와 팬 있는 버전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는데 팬리스를 사용하다보니 팬 있는 제품은 저절로 멀리하게 되네요 ㅠㅠ
윈도우 디펜더가 자체 폴더를 검사하는 순간에는 비행기가 날라가는 것 같은 굉음을 내뿜더군요 ㄷㄷ
흐음.. 화웨이는 제가 H폰 사용할 때 제게 신뢰를 잃어버렸고요, 에이서는 저희 외할아버지 놋북인데 잠시 써보니 상당히 별로.. 라고 생각되더라고요.
이제 중국제 컴퓨터/휴대폰은 믿고 거릅니다..
팬리스가 그렇게 좋은가요..?
소음이 없다는 게 좋아보이긴 하는데, 제 주변엔 늘 팬 달린 장치들밖에 없어서 모르겠네요(긁적)
소음이 없으면 좋을 것 같긴 해요!
일반 제품을 사용하다가 팬리스를 찾는 분들은 많아도
소음 때문에 팬리스를 구입했다가 다시 팬 있는 제품으로 가는 분들은 별로 없지요~! ^-^
앜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씀이십니다!
비누는 soap입니다. soup는 수프예요.
상관없어요. 자꾸 pip install BeautifulSoap라고 써서, 알흠다운 비누로만 생각나요
솔직히 수프나 비누나 모두 알흠다움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네요~! ^^
개발자의 작명 센스가 이해가 잘 안 되어요 ㅠㅠ
바트파싱기가 뭔가 더 있어보입니다
「구글로 공부하는 파이썬」책을 제대로 읽지 않으셨군요~!
355쪽에 보시면 왜 뷰티풀스프인지 나와있습니다.
「soup는 영어단어의 뜻대로 스프는 아니고 soup란 단어의 패러디 같습니다.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soap는 HTTP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원격에 있는 서비스를 호출하여 사용하는 규격입니다. 전송을 위한 데이터는 XML이나 그 사촌 정도인 HTML 형태가 사용됩니다. 그래서 이 모듈을 만든 사람은 HTML이나 XML을 아름답게 잘 파싱하여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라고 나와있는데요 ㅎㅎㅎㅎㅎㅎ
사실 이 책을 구입한 후에 많이 읽지는 못했어요~! ^^;
지금은 책장 어딘가에 잘 꼽혀있을 것 같네요 ㅎㅎ
그나마 절반 이상 읽은 책이 "파이썬을 이용한 웹 크롤링과 스크레이핑"이네요 :)
제가 좀 게을러서 책을 구입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경우가 거의 없네요 ㅠㅠ
최근 10년 동안 그래도 까뮈의 "이방인"은 흥미가 있어서 몇 번 읽은 것 같네요.
허허헣 그런 사연이...
그나저나 혹시 마크다운 에디터 뭐 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모바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어서 Typora를 사용하고 있네요 ^^
하지만 드물게 다운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ㄷㄷ
(안정성 이슈가 없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제 경험상 에버노트도 태블릿에서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흐헉 모바일 지원이 안 된다니
MD 에디터 찾아보면서 타이포라를 관심있게 봤는데, 이니스프리님은 제가 예상한대로 Typora를 사용하시는군요!
그런데 이건 베타 중 무료라서(..) 베타 이후는 어떻게 될 지 불확실해서 조금 꺼려지긴 합니다.
그래도 우선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하루패드도 예전에 사용해봤는데 현재는 잠정적으로 개발이 중단된 것 같더군요 ㅠㅠ
마크다운 에디터는 하나의 왕도가 있다기 보다는 구체적인 사용 목적에 따라서 자신에게 적합한 에디터가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직접 여러 개를 사용해본 후에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아마존 도메인은 어떻게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