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
- 제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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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합계... 코딩하기에 너무 매력적이에요... 사실 아두이노 다 끝나고 나서는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거의 다 식었는데, 학원에서 원리합계를 배우자마자 파이썬으로 원리합계를 자동으로 구해주는 코드를 짜면 상당히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오랜만에 불이 붙었습니다. 게다가 수요일은 학원이 8시 이후에 끝나는 게 관례였는데 오늘은 이례적으로 7시 10분에 끝내주시더군요. 덕분에 오늘 밤은 밥먹고 코드 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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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없죠. 문제는 전 이공계나 상경계열이 아닌 그냥 문과생이라는 것하고 적어도 수1 내에서는 원리합계가 미적분하고 관련이 없다는 거죠.
원리합계라는 것이 어떤 분야인가요??
설마 원금과 이자의 합계인가요??
그건 인간이 아니라 재무용 계산기의 영역인 것 같은데요??
인간의 두뇌로는 자리수가 길거나 소수점이 포함된 곱셈이나 제곱의 계산을 하려고 하면
시간적인 측면이나 정확도의 측면이나 사실상 불가능하잖아요 ㅠㅠ
요새는 엑셀이 재무용 계산기의 영역을 많이 대체하긴 했지만
예전에 CFA 응시할 때 사용했는데 여전히 재무용 계산기가 꽤 유용하더군요 :)
네. 원금과 이자 합계 맞아요. 등비수열의 합 써서 계산하더군요.
흠.. 원금과 이자의 합계라면 그건 재무용 계산기 또는 엑셀의 영역이 맞는 것 같아요 ㅜ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육제도에서 시험을 위한 시험은 지양하면 좋을 것 같은데
다른 나라의 교육제도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ㅠㅠ
등비수열의 합과 관련된 문제다 보니 수학책 수열 파트에 등장하기는 하는 것 같아요. 실생활에서는 일일이 계산 안 하죠.
요새는 수능 준비할 때 LEET나 PSAT 문제까지 푸는 학생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ㄷㄷ
(솔직히 저는 수능 보던 해 하반기에 책상에 앉아 공부한 기억이 거의 없는데요 ㅠㅠ)
100년 쯤 지나면 고등학교에서 아사다 마오처럼 트리플 악셀하는 방법도 배울 것 같아요 -_-;;;
세상에... 수능 준비하느라 바쁜데 LEET나 PSAT까지 푼다고요? 그럼 저도 내년에 수능 보면서 임용고시 준비해야하는 건가요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요새는 수능 응시하고 바로 다음 해부터 7급이나 9급 공무원 준비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ㄷㄷ
언어와 관련된 영역을 기준으로 작년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어서 LEET나 PSAT을 푼다고 해도 체감 난이도가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에요~
근데 내년 수능이 물수능이면... 근데 전 애초에 LEET나 PSAT를 풀 필요가 없...
작년에 어렵게 출제되었으니 아무래도 한동안 어렵지 않게 출제될 확률이 크겠죠? ^^
제 생각에도 리트나 피샛을 푸는 것은 조금 오버하는 것 같네요 ㅎㅎ
원리합계 정도는 @이니스프리님 말씀대로 엑셀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애초에 그런 회계 및 데이터베이스 정리 용도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니깐요.
저도 맛스타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평균적인 고등학생 1명이 원리합계를 공부한 시간보다
애초에 그런 용도로 제작된 엑셀이 버전업된 기간이 훨씬 더 길겠죠 ^^
그렇긴 하겠죠 ㅋㅋㅋ 그냥 심심풀이로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구글 앱스토어에 괜찮은 재무용 계산기 앱이 없던데요~
나중에 시간나실 때 만들어서 앱스토어에 올려보세요 ^-^
있을법한데 없나요?
보통 대출 계산기로 찾아보면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CFA Level I만 패스하고 실무를 해본 것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Texas Instruments의 재무용 계산기가 주로 선호되는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요새는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겠지만요 ^^)
여기에서 들어가시면 재무용 계산기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cfacfa.tistory.com/11
단순히 사진상의 키 배열만으로는 못 느끼시겠지만 공학용 계산기처럼 어느 정도 커스텀된 셋팅이 가능합니다.
CFA 시험 당일에 학원측에서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계산기 셋팅이 잘못된 수험생이 있으면 무료로 수정해주셨구요.
(계산기의 셋팅이 시험의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를 업무에서 활용하시는 분들 말씀으로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사실상 엑셀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하더군요 ㄷㄷ
말씀하신 '대출 계산기' 앱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구글링해본 결과로는 재무용 계산기의 기능 중 일부만을 구현한 것 같더군요.
이 정도 수준의 앱은 앱스토어에 몇 개 안 되는데
제가 사용해본 앱들은 업데이트가 잘 안 되고 버그가 많았어요 ㅠㅠ
금리계산이나 원리합계의 경우 대부분 저축이나 대출이 대부분이라 대출계산기를 떠올렸네요.
저는 대학교에서 공학용 계산기를 주로 사용하다 보니 재무용 계산기를 보니 레이아웃만 익숙하고 function 부분에 기능들은 생소하네요~
약간 러프한 설명이지만 공학용 계산기(저가 모델 제외)는 엑셀의 그래프 기능이 특화되고
재무용 계산기는 시트 자체가 특화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오늘날에는 워낙 강력한 소프트웨어가 많아서 활용도가 떨어지겠지만요.
요즘은 정말 계산기 두들기느니, 엑셀 한방에 돌리면 예상 데이터까지 쫙~ 뽑아내니깐 좋죠.
엑셀 누가 만들었는지 참... 좋습니다. ㅋㅋ
특히 원조격인 마소 엑셀은 기능이나, 함수 통들어서 돈내고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죠.
그러게요~! 엑셀은 정말 유용한 소프트웨어인 것 같아요 ㅎㅎ
예전에 MOS Specialist 취득할 때 열심히 엑셀을 공부했지만(특히 매크로)
실무적으로는 그 때 배운 것의 극히 일부만을 사용하고 있네요.
하지만 그 일부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요새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도 여러 사람 사이에서 공유하기 편하고
엑셀의 기능 중에 상당 부분을 구현하고 있어서 많이 이용되더군요.
저도 MOS딸 때 배운것을 기반으로 실무에서 많이 사용했습니다.
MOS할 때 액서스를 배웠는데 조금 애매한 엑셀과 전문DB들 사이쯤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한국 한정으로 워드는 잘 안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파워포인트는 갓갓이구요.
파워포인트도 정말 잘 만든 소프트웨어 같아요 ^^
그런데 요새는 키노트나 프레지도 많이 쓰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엑셀도 구글 스프레드시트 같은 무료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에게 조금씩 포션을 잠식당하고 있죠.
액세스를 공부할 때에는 한 때 dBASE란 프로그램이 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였는지
알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겠더군요 ㅠㅠ
(바람직한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관공서에서는 한컴워드가 표준이지만
외국인과 접촉을 많이 하는 직업군에서는 워드가 사실상 표준입니다 :)
사기업 같은 경우엔 대부분 워드를 사용합니다.
그래야 해외에 문서를 전달하는 경우 그 표준에 맞출 수 있으니깐요.
그래서 법원과 검찰에서는 한컴워드가 표준이지만
로펌에서는 MS워드가 사실상 표준이더군요 ^^
무리... 그건 무리입니다...
흐규 ㅠㅠ 대략 이런 느낌인가요?? ㅜㅜ
(구글링해서 수집해놓은 짤이어서 무슨 애니인지는 몰라요)
짜증내는 느낌은 아니고, '아이돌이라든가 무-리이-' 정도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뭔가 어려운,,,,,,,,,,,,,,,,,,ㅜㅜ
그니까 쉽게 말해서 돈 계산입니다.
그러게요~!
물론 학교에서 수학을 교육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코딩까지는 아니더라도 엑셀 사용법을 심도있게 교육시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미적분의 아이디어를 배우는 것은 좋지만 이공계나 상경계열이 아니라면 일상생활에서 미적분을 사용할 일은 별로 없지 않을까요?
요새는 OCR의 성능도 좋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