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 엑스
- 조회 수 484
직장이 너무 멀면 그만 두게 되나요?
제가 공덕역 근처에서 일하거든요.
마포인데요.
고시원 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댓글 7
얼마나 멀리 떨어진 직장까지 감수할 수 있는지 사람마다 케바케인 것 같아요.
제 주변을 보면 서울에서 화성, 양주, 안산까지 출퇴근 하는 사람도 있구요.
심지어 천안에서 구미까지 출퇴근 하는 사람도 있어요 ㄷㄷ
제 경우에는 잠이 많은 편이고 피곤할 때 운전하는 것을 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도저히 이렇게는 못할 것 같네요 ㅠㅠ
고시원(고시텔)은 생각보다 방음이 열악한 경우가 있으니 미리 꼭 확인하세요.
사실 원룸이나 1.5룸의 경우에도 대체로 방음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에요.
공덕 쪽이라면 1인 주거용으로는 오피스텔이 많다고 들었네요.
출퇴근은 맥시멈 편도 1시간 정도가 버틸 수 있는 것 같구요.
그리고 직장이 비전이 있다면 혹은 2~3년 정도는 다니실 계획이고 중소기업 다니신다면 중소기업청년대출을 알아보시고,
앞서 언급한 두가지 조건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대기업 다니신다면 방을 얻어서 다니시고
1시간 이상 걸리고 비전도 별로 없어보이고 입사한지 얼마 안되신거라면 과감하게 이직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멀리 다녀봤는데요. 멀면 일하기 전부터 지쳐요~
제 기준은 door to door 로 40분 컷 나와야해요.
출퇴근 길어지면 워라밸이 무너집니다.
저는 학교다닐때 울산부산 통학했네요.
집에서 터미널까지 택시 20분
터미널에서 터미널까지 1시간
터미널에서 지하철까지 10분
지하철에서 지하철까지 20분
지하철에서 학교까지 10분
편도 2시간정도네요
오오~ 대단하시네요!! ㅎㄷㄷ
2시간 거리라면 저같으면 학교 가기 싫었을 것 같아요 ㅠㅠ
서울이면 1시간은 기본이죠;;
어.. 저는 편도 1시간 이상은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