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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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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미국에 갑니다! 야호! 항공비, 행사등록비, 호텔비, 식비 지원받았습니다.
제가 준비할 것은 여권이랑 블랙프라이데이 때 사용할 현금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 라는 클라우드 호스팅 업체에서 매년 주최하는 AWS Reinvent 행사에 참여하러 갑니다.
카지노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립니다!
4일에 200만원($1799)쯤 내고 등록하는 행사입니다! 올해에도 매진!
여러 멋진 회사의 솔루션 응용 사례 발표나, 짧은 시간에 특정 주제의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축해 보는 빌더세션, 전문가와 소그룹으로 질문주고 받는 초크토크, 그룹을 지어 미션을 수행하는 워크샵 등의 강의가 있습니다.
3689개 강의에서 시간상 10개쯤 골라서 들을 수 있는데, 저는 보안과 챗봇, 실시간 분석 위주로 신청했습니다.
강의를 신청하면서 느낀점은, 요즘 트랜드가 Serverless 라는 겁니다. 프로그램 코드와, 인프라 코드를 작성하면 빌드/배포를 통해 서비스가 나옵니다. (데브옵스 라고도 부릅니다.)
매우 많은 강의들이 Serverless 에 대해 이야기 하더라구요.
대충 업계 트랜드가, 클라우드호스팅을 쓰는자와 안쓰는자의 격차를 벌이려는 것 같습니다.
이놈의 웹은 하면할수록 배울게 많아지네요.
추천인 4
작성자
댓글 17
앗 열혈구독자님 추천즐찾 감사합니다~
여행기가 곧 연재될 예정이에요~
오오~ 라엘 님의 여행기도 기대하겠습니다 ^-^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네바다주는 매우 후끈후끈하니 반팔 여러벌 챙겨가시는것도 좋고 라스베가스 길거리에 길빵충들이 많아서 비흡연자라면 조심해야할것 같네요.
+) 물값이 매우 비싸니 대형마트에서 몇개 사서 쟁여두시는것도...
오오 도착하면 큰거 하나 사둬야겠네요
잘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잘다녀오세요! 아마존가신다니 부럽군요.. 저는 한국 아마존 써밋이라고 해야하나요> 항상 귀차니즘이 생겨서 안가곤 했는데 멀리까지 가시는군요 !
저도 한국 안가봣는데, 한국도 크게 열린다고 하네요.
저는 절반의 공부와 절반의 휴식을 위하여!
부럽습니다~
역시 해외는 남의 돈으로 다녀오는게 최고죠!
10년 전인 2009년쯤에도 느낀점이지만 우리나라의 웹 생태계와 미국등의 웹 생태계는 서서히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미국등지는 발빠르게 웹 생태계가 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거의 2000년대 초반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IT 강국이라는 말은 2000년대 초반에나 사용할 말이 되어버렸죠.
근데 여러 곳 살펴보다보면 국내에서도 fast mover가 있더라구요. (그런분들 앞에서는 저는 왕초보..)
또, 여러 커뮤니티를 보는데 점점 수준차이가 커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요즘 트랜드 보기 좋은 곳은 페이스북 생활코딩, Modern PHP usergroup, AWSKRUG 정도 되네요.
잘 다녀오세요~ 그런데 3689개의 강의라면 되게 큰 곳에서 하는가보네요.
강남 코엑스 크기의 호텔, 다섯곳에서 하는데 호텔간 최장 도보거리가 45분 이라네요~
아 호텔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거였군요 ㄷㄷㄷ
저는 킨텍스 같은 곳에서 한꺼번에 진행할 것이라고 상상했는데... 코엑스만한 호텔 다섯 곳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군요 ㅎㄷㄷ
(생각해보니 저희 학회가 킨텍스에서 자주 열리다보니 그런 착각을 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ㅠㅠ)
최장 도보거리가 45분이라면... 가장 먼 호텔 간에는 걸어가는 것이 쉽지는 않겠네요! ㄷㄷ
올때 메로나 ~ㅎㅎㅎ
몽가 대단한곳인가봐요!!-ㅁ-
미쿡... 부럽습니다아... 저도 미국 가고싶어요..! 8ㅁ8
오오~ 역시 라엘 님은 전국구, 아니 글로벌하시네요!
라스베이거스에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저는 연수평점 채우는 것 이외에는 제대로 된 컨퍼런스에 가본지 굉장히 오래된 것 같네요 ㅠㅠ
그나저나 Severless가 대세이군요~ :)
저같은 아마추어에게는 뭐 하나 배우는 속도보다 기술의 진보가 빠른 것 같네요 ㄷㄷ
굿밤 되세요!!
+) 얼마 전 블로그에 올려주신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소프트웨어 리뷰 목록 글도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