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 갱생협스
- 조회 수 124
살았습니다. 오늘도요.
다만 곧 폐쇄병동에 입원할 것 같네요.
살았습니다. 오늘도요.
다만 곧 폐쇄병동에 입원할 것 같네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1차 해결 및 추가] 서버 접속 불가 문제 안내 13 |
![]() | 24.06.20.15:22 | 708 |
공지 | [작업 완료] 설 명절 맞이 서버 업데이트 안내 3 |
![]() | 24.02.11.17:21 | 2647 |
공지 | [중요] 호스팅 만료와 관련하여 일부 수칙이 변경됩니다. 4 |
![]() | 23.01.14.02:23 | 6357 |
공지 |
낚시성 불법도박 홍보 게시글을 주의하세요.
9 ![]() |
![]() | 22.08.09.18:13 | 1049 |
공지 | 슬기로운 포인트 벌이를 하는 법 (22.10.11 업데이트) 64 |
![]() | 18.06.17.20:25 | 15797 |
4955 | 안녕하세요 12 |
![]() | 16.12.11.12:34 | 230 |
4954 | 데이터베이스 내부에서만 접속되는 원리 입니다. 6 |
![]() | 16.10.04.12:32 | 230 |
4953 |
극과 극의 조립컴을 짜봤습니다.
13 ![]() |
Ursus | 16.08.28.23:02 | 230 |
4952 | 혹시 티스토리 초대장 필요하신분 계시나요? 5 |
![]() | 16.07.13.22:42 | 230 |
4951 |
근-황
9 ![]() |
![]() | 24.04.28.22:45 | 229 |
4950 | 넷플릭스에서 빅뱅이론이 종료하네요. 2 |
![]() | 20.12.28.12:21 | 229 |
4949 |
여러분 이게 그 오동통입니다
10 ![]() |
![]() | 20.06.20.19:33 | 229 |
4948 | 맛스타님의 포인트 회수가 10 |
![]() | 20.05.11.21:53 | 229 |
4947 | 버그를 발견 했습니다! 11 |
![]() | 20.05.08.22:12 | 229 |
4946 |
학교에 왜 이런 게 있는 거죠 (2)
15 ![]() |
![]() | 18.03.27.10:12 | 229 |
4945 | 개인용으로 쓸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6 |
![]() | 18.03.25.16:25 | 229 |
4944 | 흐음 9 | dltks0306 | 18.03.11.15:47 | 229 |
4943 | 2틀간 탈진 ㅜㅜ 5 | 핫슈 | 18.03.05.08:54 | 229 |
4942 | 진짜 개꼬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14 |
![]() | 17.12.17.21:25 | 229 |
4941 |
몇일전에 8비트 휴대폰을 구매했습니다.
7 ![]() |
![]() | 17.11.06.01:10 | 229 |
4940 | 학생인권에 대한 서명운동을 준비중입니다. 10 | benjamin | 17.07.30.08:42 | 229 |
4939 |
드디어 로그인 스킨을 완성했습니다!
5 ![]() |
![]() | 17.07.15.22:58 | 229 |
4938 |
어쩌다보니 새로운 레이아웃을 만들었네요.
6 ![]() |
![]() | 17.06.17.23:25 | 229 |
4937 |
관객 500만 이상의 출연작이 가장 많은 배우들
5 ![]() |
![]() | 17.03.16.00:40 | 229 |
4936 | Unlimited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17 |
![]() ![]() | 16.07.14.23:48 | 229 |
생존신고 감사합니다 (_0_)
폐쇄병동은 가보면 별거 아니예요. 그 이름에 너무 눌려서 더 자책하지 마시구요.
요즘 정신과 치료 기록은 아무나 쉽게 들춰볼 수 있는게 아니므로 입원과 관련된 미래에 대한 걱정은 더더욱 하실 필요 없구요.
실제로 입원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입원을 하게 된다면, 본인의 상태가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폐쇄병동이라고 어두컴컴하고 가둬놓고 묶어놓고 하지 않아요. 오히려 놀이터에 가까운 분위기예요.
저도 3개월씩 끊어서 3~4번정도 다녀왔었는데, 아~ 이제는 추억이네요.
거기서 환자들끼리 눈맞아서 연애하다 둘 다 퇴원해서까지 만나는 경우도 봤고, 해보기도 했고(...)
이러쿵저러쿵 한거 하다가 걸려서 상층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들어봤고(이거는 제가 퇴원하고 난 뒤, 당시 사귀던 사람에게 전해들은 이야기)
환자들끼리 나와서 정모도 참여해 봤었고(물론 환자 정서에 좋지 않다고 병원에서는 막습니다만)
아무튼 의외로 분위기 나쁘지 않고 오히려 즐겁다고도 할 수 있는 분위깁니다.
그러니까 협스님께서 하셔야 할 건,
병원이라는 이미지에 눌려 더 괴로워 하시는게 아니라,
병원에 가서라도 꼭 호전되어서 나와야겠다는 의지를 가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아, 그 때 좀 더 의지를 가지고 나으려고 했다면 지금 좀 더 괜찮은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고 후회를 하는 편이거든요. 물론, 깊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괜히 우울해질라;
제 경험상의 이야기라 협스님께는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제 말 뜻 아시죠? 아무튼 파이팅이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