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 갱생협스
- 조회 수 124
살았습니다. 오늘도요.
다만 곧 폐쇄병동에 입원할 것 같네요.
살았습니다. 오늘도요.
다만 곧 폐쇄병동에 입원할 것 같네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1차 해결 및 추가] 서버 접속 불가 문제 안내 13 |
![]() | 24.06.20.15:22 | 645 |
공지 | [작업 완료] 설 명절 맞이 서버 업데이트 안내 3 |
![]() | 24.02.11.17:21 | 2616 |
공지 | [중요] 호스팅 만료와 관련하여 일부 수칙이 변경됩니다. 4 |
![]() | 23.01.14.02:23 | 6319 |
공지 |
낚시성 불법도박 홍보 게시글을 주의하세요.
9 ![]() |
![]() | 22.08.09.18:13 | 967 |
공지 | 슬기로운 포인트 벌이를 하는 법 (22.10.11 업데이트) 64 |
![]() | 18.06.17.20:25 | 15769 |
4915 | 내가 멍청이인것을 알아버렸다. 13 |
![]() | 18.06.19.22:41 | 125 |
4914 |
13일의 제가 너무 원망스럽네요
10 ![]() |
![]() | 18.06.30.06:50 | 125 |
4913 |
드디어 타임리스 스킨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3 ![]() |
![]() | 18.07.08.19:01 | 125 |
4912 |
아 증말 리눅스 키보드 또 말썽이네요;;
6 ![]() |
![]() | 18.07.28.00:35 | 125 |
4911 |
상품 소개 페이지를 만들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ㅠ
10 ![]() |
![]() | 18.08.02.10:49 | 125 |
4910 | 저도 콘트롤라 하나 만들어 보렵니다. |
![]() ![]() | 18.08.15.01:55 | 125 |
4909 | 스마트폰으로 스포어 사이트 접속시 rhymix 설치 페이지가 뜨네요 4 |
![]() | 18.08.16.11:35 | 125 |
4908 |
사진 투척 4
9 ![]() |
![]() | 18.09.30.13:27 | 125 |
4907 |
사진 투척 6
17 ![]() |
![]() | 18.10.05.18:45 | 125 |
4906 |
사진 투척 21
2 ![]() |
![]() | 18.11.23.14:05 | 125 |
4905 |
오류 해결및 클라우드에 업로드 진행했습니다.
![]() |
![]() | 18.12.05.19:52 | 125 |
4904 |
쿡형 진짜 진지하게 컴퓨터 내놔봐...
3 ![]() |
![]() | 18.12.22.11:05 | 125 |
4903 |
고통+고통....번역은 역시 힘듭니다.
4 ![]() |
![]() | 19.01.03.13:24 | 125 |
4902 | 어메이징한 유럽 호스팅 4 |
![]() | 19.02.27.19:45 | 125 |
4901 | 밑에 스팸글같은데 신고가 안되네요. 7 |
![]() | 19.04.26.00:56 | 125 |
4900 | 아침에는 이슬비 같은개 내리내요 ㅎㅎ 3 | 핫슈 | 19.04.28.09:19 | 125 |
4899 |
오늘은 포인트 헌납의 날
3 ![]() |
![]() | 19.05.03.20:33 | 125 |
4898 | 으어어 코감기... 2 |
![]() | 19.05.06.23:35 | 125 |
4897 |
ㄷㄷㄷㄷㄷ
2 ![]() |
![]() | 19.06.14.20:49 | 125 |
4896 | 크롬 브라우저 사용하시는 분들중에서 혹시 우클릭 잘되세요? 3 |
![]() | 19.06.16.21:31 | 125 |
생존신고 감사합니다 (_0_)
폐쇄병동은 가보면 별거 아니예요. 그 이름에 너무 눌려서 더 자책하지 마시구요.
요즘 정신과 치료 기록은 아무나 쉽게 들춰볼 수 있는게 아니므로 입원과 관련된 미래에 대한 걱정은 더더욱 하실 필요 없구요.
실제로 입원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입원을 하게 된다면, 본인의 상태가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폐쇄병동이라고 어두컴컴하고 가둬놓고 묶어놓고 하지 않아요. 오히려 놀이터에 가까운 분위기예요.
저도 3개월씩 끊어서 3~4번정도 다녀왔었는데, 아~ 이제는 추억이네요.
거기서 환자들끼리 눈맞아서 연애하다 둘 다 퇴원해서까지 만나는 경우도 봤고, 해보기도 했고(...)
이러쿵저러쿵 한거 하다가 걸려서 상층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들어봤고(이거는 제가 퇴원하고 난 뒤, 당시 사귀던 사람에게 전해들은 이야기)
환자들끼리 나와서 정모도 참여해 봤었고(물론 환자 정서에 좋지 않다고 병원에서는 막습니다만)
아무튼 의외로 분위기 나쁘지 않고 오히려 즐겁다고도 할 수 있는 분위깁니다.
그러니까 협스님께서 하셔야 할 건,
병원이라는 이미지에 눌려 더 괴로워 하시는게 아니라,
병원에 가서라도 꼭 호전되어서 나와야겠다는 의지를 가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아, 그 때 좀 더 의지를 가지고 나으려고 했다면 지금 좀 더 괜찮은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고 후회를 하는 편이거든요. 물론, 깊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괜히 우울해질라;
제 경험상의 이야기라 협스님께는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제 말 뜻 아시죠? 아무튼 파이팅이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