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근황을...

이미 대출이 하나 있는 상태라 신용등급 올리려고 노력(?) 중이었거든요.

신용카드 한도를 꽉 채워서 쓰면 안좋은걸로 알고 있는데...

직장인들 꽉 채워 사용하는 사람 많죠~

신용에 좋지 않다고 하지만, 직접적으로 신용도가 감점되지는 않을거에요.

민감한 사람들은 할부 구매를 하면 연체를 하지 않아도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하던데, 그렇게까지 볼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카드 많이 사용하면 카드사에서 신용한도 늘려주던데요.

저는 카드 하나에 몰아서 사용해서 2,600만원까지 한도를 늘려놨어요.

(물론 요새는 카드사들이 예전보다 한도 상향에 인색하긴 하지만요.)

제가 알기로는 리볼빙도 그 자체만으로 감점은 아니고, 다만 현금서비스를 몇 개월 연속으로 사용하면 감점이 된다고 알고 있네요.

대출도 (어떤 대출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계속 원리금을 갚으면 오히려 신용등급에 득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대출상품을 개통하고 몇 개월 경과한 후에 신용등급 1등급을 처음 찍었거든요.

+) 구글링해보니 현재 신용등급에 따라서 미치는 영향이 조금씩 다른 것 같기도 하네요 ㄷㄷ

아참 그리고 저도 얼마 전에 알았는데요~

NICE 같은 신용평가기관에서 부여하는 점수와 은행 자체적으로 부여하는 점수가 꽤 다르더군요.

주거래은행과 꾸준히 거래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은행권도 대부분 NICE와 KCP 신용등급을 많이 참고하거나 아예 대놓고 이용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농협의 경우는 자체 신용도를 가지고 있긴 한데 등급이 바뀔 정도의 차이는 잘 안나는 것 같습니다. (만약 1등급 턱걸이라면 간혹 농협에서는 2등급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은 KCP와 NICE 중 더 낮은 등급의 신용등급을 가지고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신용등급이 KCP와 NICE 차이가 많이 난 적이 있었는데 일시적으로 대출을 받고 상환하였을 때 NICE는 바로 반영이 되어 신용등급이 복구가 된 반면 KCP의 경우 바로 반영이 안되고 6개월 정도 걸리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NICE 신용등급은 SK에서 운영하는 PASS 앱에서 월 3900원 정도에 유료로 확인 가능하고 KCP는 토스나 뱅크 샐러드, 카카오뱅크등 많은 어플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마스터 님께서는 사업하시니깐 저같은 피고용자보다 잘 아시겠죠 ^-^

일반적으로 대출 거래를 진행할 때에는 마스터 님 말씀처럼 NICE와 KCB를 주로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신한은행에 결과를 출력해갔더니 담당자분께서 그 종이를 계속 확인하면서 업무를 진행하시더군요.

하나은행도 KCB와 NICE 중에 낮은 것으로 평가한다고 알고 있구요.

소득 자체는 신용등급에 큰 영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 https://brunch.co.kr/@miamiyoung/15)

다만 일부 직종이나 자격증 경우에는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할 때 크게 반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득이나 신용거래내역이 전혀 없더라도, 자격증 하나로 자체등급을 4등급 정도로 부여하고(저도 얼마 전 마통 갈아타면서 들었습니다.) 마통을 개통시켜주기도 하구요.

이건 은행 또는 지점마다 해당 정보를 갖고 있는지, 같은 정보라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전혀 다르더군요.

예컨대 소득 없는 의과대학 또는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5급공채 합격생의 경우에도 일부 은행 또는 지점에서는 마통 개설이 가능하죠.

변호사시험 합격증만으로 하나은행에서 지점 불문하고 1억원까지 마통 개설이 가능하지만 타행에서는 안 되고,

5급공채 합격증만으로 농협 정부청사지점에서 1.3억원까지 마통 개설이 가능하지만 타 지점에서는 안 되죠(하나은행은 1억원).

신한은행 법조타운지점에서도 법조인 또는 검찰/법원공무원의 직역에 따라 한도와 금리 등에 차이가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하나은행은 주거래 은행이어서 그런지 대출연장할 때 신용등급이 1등급이어서 추가 서류는 필요없다고 전화만 오고 바로 연장되었던 반면에,

농협으로 갈아탈 때에는 거래가 전혀 없어서 그런지 NICE나 KCB보다 낮은 내부 등급을 받았네요 ㅠㅠ

저는 하나은행에서 Yes-safe를 신청해놓으니 NICE 등급 변동 여부를 매월 메일과 SMS로 통보해주고 추가 수수료 없이 조회가 가능하더군요.

그런데 NICE 홈페이지에서 상세조회하는 것만큼의 정보는 아니어서 가끔 결제하고 확인하기도 하네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대출 하나 있는 것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신용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담보 대출이면 신용도에 영향을 1도 미치지 않습니다.)

신용카드 한도를 꽉 채워보지 않아서 장담은 못드리겠지만

신용등급 산정 방식을 생각해보면 신용카드 연체되는것이 위험하지 한도를 다 채우는 것은 별 문제 없을겁니다.

맛스타 님 말씀이 맞다고 알고 있습니다 ^^

제가 한도를 거의 꽉 채웠지만 연체하지는 않은 경험이 있어서요~

그런데 담보대출도 신용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는 있을거에요~

https://blog.toss.im/2018/09/21/money/ask-toss/ask-toss-mortgage-credit-line/

여기에 보면 단순히 전체 부채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실무적으로는 경매 단계에서 몇 번 유찰되면 시세에 크게 못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얼마 전에 농협에서 들었는데, 중고차 할부 구매도 기존의 총 대출금액에 포함시켜서 계산한다고 하더군요.

(신차 할부 구매도 포함시켰는데 이건 제외되었다고 하네요.)

전반적으로 대출 금액이 과도하게 높으면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알고 있네요.

DSR 도입 이후에 전반적으로 은행권의 평가 자체가 빡빡해진 것 같은 느낌이에요.

담보 대출 하나 정도는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뜻으로 쓴건데 조금 오해가 있긴하네요.

일단 담보대출도 개인의 신용등급 안에서 나올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있긴 하더라구요.

이번에 사업을 확장하면서 사업자 대출을 좀 받았는데 확인해보니 담보대출도 집, 자동차, 사업자 대출을 기반으로 확인하는 것 같더라구요.

앗 그런 말씀이셨군요!!

DSR 도입 이후 전반적으로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지는 것 같아요 ㅠㅠ

특히 기존에 대출이 있는 사람은 신규 대출받기가 어려워졌구요.

그럼 마스터 님께서도 사업도 번창하시고, 가정에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네. 대출이 각기 따로따로 한도랑 체크했던 반면 DSR 이후로는 통합적인 부채를 보다보니 많이 팍팍해졌더라구요.

물론 은행권만요.

2금융권은 아직도 널널하게 대출이 가능하다고 토스나 뱅크샐러드에서 나오네요;;;

(어 나만 그생각 한 거 아니었어...?)

@맛스타님 @이니스프리님

두분 다 감사합니다 :)

큼큼...!

민우님이 어디서 활동하셨을까요..?

제가 활동하는 곳이라고는 여기랑 XE타운이랑 몇몇 오픈채팅방 뿐인걸요...?

전 XE타운 활동했습니다.

닉네임 그대로 민우 으로 사용했습니다.^^

아하 XE타운에 계셨었군요..! 뵌 적이 있었던 것 같네요 :)

네 저도 기억납니다.

그때 게시글 이동정보 기록 애드온 때문에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어요. ㅠ.ㅠ

잘 계셨죠 네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