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
- 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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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라우드서버를 무척 좋아하지만, 물리 서버를 다룰수 있기 때문에, 많은 서비스를 개인서버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군대 대신 프로그래머로 병역특례를 했기 때문에 초급 시절때부터, IDC에 가서 고가의 서버장비나 네트웍장비들을 세팅하곤 했습니다.
아무튼 최근 개인서버가 노후화 되고, 최신 고사양의 서버가 필요하게 되어 새로 견적을 짜고 구매했습니다.
아직 그래픽카드 부품이 덜와서 미개봉 상태로 조립을 못하고 있네요.
장점은?
클라우드 서버 대신 이러한 개인서버를 사용하면 극강의 고사양을 쓸 수 있습니다. 즉 물리적인 제한치만큼 사용가능합니다.
보통 클라우드서버 CPU 가 2.0Ghz ~ 2.6Ghz 사이인데, 저 서버는 4.5Ghz 이상입니다. 또한 제한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죠.
클라우드 예시를 들자면 Linode dedicate VM의 CPU 가 2.0Ghz 이고, Vultr High frequency VM의 CPU 가 3.8Ghz 입니다.
파일 I/O또한 제 현재 서버가 500MB/s 인데, 새 서버는 약 3.5GB/s 입니다.
따라서 고사양의 게임서버, 고사양의 DB 서버를 돌릴 수 있습니다!
SSD 1TB 서버 클라우드 서버 구하기 정말 어려운데, 저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죠.
아무튼 제 새 서버 (의 부품) 인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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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해보고 있어요. aws가 최근 인텔에서 amd로 많이 교체하고 있는데 저도 따라하기!
제 데탑보다 낫네요 ㄷㄷㄷㄷ
급하게 고사양이 필요해서 비싼걸로 샀어요. 일반피씨라면 이렇게 안맞추었을것 같아요.
이정도면 그래픽카드만 좋은거 끼면 어지간한 게임들은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겠네요.
램과 메인보드를 보니 고사양 게임용 아니면 워크스테이션에 가까운 서버가 되겠군요!
여기 서버를 만들때도 그랬지만 처음 서버를 구성할때는 매우매우 설레는 작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ㅎㅎ 새 장난감이 생긴 기분으로 즐겁게 세팅하세요~!
이제 머리속에 매뉴얼같은게 정해져서... 설렌다기보다는 ㅠㅠ 어서해야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흑흑
이제 노동에 가까운 작업이 되었군요!
으어 약간 조립했는데 수냉쿨러 조립 너무 어렵네요!
제꺼니까 하는거지 남의것은 못해줄것 같네요..
수냉 쿨러 조립이 조금 힘듭니다. ㅋㅋ
팬 공간이 나오는지 확인해야 하고 연결된 호스가 꼬이지 않게 위치를 잘 잡는것도 관건이니깐요. 다 각 재보느라 무거운 수냉쿨러 들고 이리 갖다대고 저리 갖다대고 하는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공간이 안나와서 케이스 프론트에 설치해야하는 경우는 정말......
AM4 소켓을 쓰는 3900X와 TR4 소켓을 사용하는 스레드리퍼를 보면 마치 인텔에서 i 시리즈와 제온 시리즈 같다는 생각이라 게임용 새 PC를 갖고 싶은 저에게 오히려 3900X가 더 탐나네요 ㅎㅎ
오오~ 역시 라엘 사마이시군요! ㅎㄷㄷ
구매 축하드리고, 양품으로 잘 뽑으셨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홈 서버로 사용하시는건가요?? 아니면 타워 케이스채로 IDC에 입주하시는건가요?? ^^
집에서 운영하기엔 전기세도 그렇고 트래픽이 감당이 안되죠.. 타워 케이스채로 회사내 네트웍장비실에...
앗 회사라는 선택지가 있으셨군요~!
저번에 UPS도 구매하신 것 같아서 궁금해서 여쭤봤네요 ^^
그럼 편안한 주말 저녁 되세요 :)
크...개인서버 꿈만 같네요...저도 그러고 싶은데 너무 배울게 많아서..ㅠㅠ
서버용으로 라이젠이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