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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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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고 있는 LG산 짭맥북이 LCD 상태도 댕판이고, 프리미어도 제대로 안 돌아가길래 대학 들어가면서 노트북을 바꿀 생각입니다. 사용 목적이야 당연히 웹서핑, 문서 및 PPT 작업, 미디어 감상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거기에 간단한 영상 편집이나 DAW 같은 걸 사용할 예정입니다.
일단 맥북 프로 13인치 고급형을 생각하고는 있는데, 맥북을 사서 아이폰-아이패드-맥북 조합을 만들지, 아니면 그냥 맥은 적당히 싼 거 사고(iOS 건드리려면 맥이 필요하거든요.) 윈도우 노트북을 살지 고민 중입니다.
어차피 나중에 진짜로 살 때 또 글 올리긴 할 것 같습니다만, 지금 기준으로 어느 쪽이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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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색감 이 중요하다면 , 맥북 프로 추천드립니다.
2. 색감은 안 중요하지만, 디스플레이 품질은 중요합니다(?)
한쪽에는 Xcode를 띄우고 다른 쪽에는 Simulator를 띄워서 동시에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물론 집에서만 작업하시고 따로 모니터가 있으시다면 13인치를 쓰셔도 상관이 없긴 합니다.
2. 램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램의 크기에 따라서 앱이 빌드되는 시간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앱을 만드시는 걸 목표로 하신다면 최대한 좋은 사양으로 맞추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Intel 칩에서 ARM 칩으로 바뀐다고 하던데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1. 언젠가 앱을 만들 생각이 있긴 합니다. 근데 그건 지금 수준으론 무리고, 저 'iOS를 건드린다'는 건 그냥 탈옥이나 다운그레이드 같은 겁니다. 아마 제가 앱을 만들 정도의 능력이 생기면 그때쯤은 이미 사양 빵빵한 16인치로 갈아탔을 것 같습니다.
2. 램도 마음같아선 32기가 박고 싶은데 수능이랑 대입 논술 시험 끝난 뒤 알바해서 번 돈으로 살 생각이라서(덤으로 그 돈으로 핸드폰도 바꿔야 합니다.)... 안타깝지만 램을 포함해서 CTO 자체를 못 넣을 것 같습니다.
3. ARM 칩을 못 믿는 건 아니지만, n1ghtshade 같은 A6 칩을 지원하는 탈옥 혹은 다운그레이드 툴이 ARM을 지원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보니... 인텔맥 하나는 확보해 놔야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중고로 알아보고 있는데도 금액이 만만찮네요ㅠ
그래서 일단은 맥미니 서버호스팅 쪽으로 알아보는 중입니다ㅠ 흑흑ㅠㅠ
급한 건만 처리해 두고 해킨토시 PC를 하나 뚝딱해볼까 싶습니다. 호환성 좋은 부품만 골라 끼워서...
윈도우에 rdp 접속하듯 macOS에 원격 접속해서 코딩하고... 시뮬 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