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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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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 B와 D 사이의 C다.
- 제르엘
누구긴 누구겠어요. 한국어로는 바퀴벌레, 영어로는 Cockroach, 일본어로는 ゴキブリ라고 하는 녀석이지요. 우리의 바퀴벌레가 1년에 단 한 번만 나오겠습니까. 이번엔 에어컨 옆에서 가만히 앉아 있더군요.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아무튼 바퀴벌레를 찾았으면 뭐 어쩌겠어요. 컴*트로 바퀴벌레도 잡을 겸 바닥에 광 좀 내고, 신발로 밟은 뒤 휴지 몇 겹으로 싸서 테이프 두른 뒤에 쓰레기통에 넣어야죠. 아니면 창문 밖으로 던지든가요. 뭐 어차피 새벽 2시니 지나가는 사람은 없을 거 아닙니까. 시험기간이라서 베이트 사 놓고는 아직 안 놨는데, 종강했으니 자고 일어나서 구석진 곳에 다 놔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집이 오래돼서 그런지 별의별 게 다 나오는군요. 앞으로 10개월만 더 참아야겠습니다.
맥주나챙겨님 포함 3명이 추천
추천인 3
작성자
댓글 9
2021.06.20. 03:15
어디서 포탈 타고 스폰되거나 막 그런 건 아니겠죠...
2021.06.20. 10:22
화장실에 외부로 연결되는 구멍이 2군데밖에 없는데, 대체 어디로 들어온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2021.06.21. 16:53
그 구멍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거 아닐까요...? 아니면 진짜 포탈 타고 스폰되는 걸수도...
2021.06.21. 21:47
바퀴벌레는 작은것만 봐도 소름이 쭉~~
크게 징그럽지는 않은데 어딘가 무리들이 있을거라는 공포심에……
크게 징그럽지는 않은데 어딘가 무리들이 있을거라는 공포심에……
2021.06.20. 09:47
3마리가 보인 이상 어딘가에 이미 있을 것 같습니다... 집이 오래돼서 저희 집 말고도 남의 집에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겠지만요.
2021.06.20. 10:24
우르르 나올까봐;;;
2021.06.20. 15:27
찐계란 노른자에 붕산을 뿌려놓으세요.
2021.07.02. 01:53
친환경 트랩이군요.
2021.07.02. 11:17
권한이 없습니다.
바퀴벌레를 잘 모르지만... 벌써 짝짓기철이라도 된걸까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