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
- 제르엘
- 조회 수 430
- 물론 집 PC보다 PC방 PC의 성능이 좋긴 해 보입니다만, 5000원 결제하고 앉아서 회선 속도를 테스트해보니까 SKB 500Mbps 회선이네요. 그냥 집에서 KT 1Gbps 회선 쓰는게 나았으려나 싶습니다.
- 그래도 핑은 나름 안정적으로 뽑히는 것 같더군요.
- 그래서 얼마나 건졌냐면요, 7과목 중에서 전필 1과목 교양 2과목 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플랜 B까지 포함하면 5과목 겨우겨우 건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찌저찌 남는 걸 주워담다 보니 일본어와 함께 라틴어도 배우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뭐 서양사 공부하는 데 실은 안 되겠죠. 한국사 전공할 생각이지만요.
근데 라틴어 드럽게 어렵다는ㄷ... - 사실 한문도 해야 하는데, 이건 2학년 1학기 때 신청해야겠습니다.
- PC방 얘기로 돌아가서, 미성년자 출입금지라고 쫓겨나기는커녕 신분증을 검사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거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 PC방 좌석에 무선 충전기가 있는데, 아이폰이라서 그런지 무선충전기가 고장난 건지 충전이 잘 안 됩니다.
- 아침의 PC방은 한산합니다. 리듬게임하는 데 눈치가 보일 정도로요.
- 카일 광축이 원래 오테뮤 청축보다 무겁나요? 앱코 해커 K8800 모델인데, 제가 집에서 쓰는 마보 스콜피온 KG935 모델보다 키가 무겁네요.
-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수강신청 끝나고도 2시간을 남겨버리고 말았습니다. 1시간은 친구랑 DJMAX 하면서 버텼고, 30분은 수강신청 재확인이랑 기타 뻘짓으로 버텼는데, 이제 이 글 다 쓰고 남는 30분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남는 시간 얘기하니까 생각났는데, 네이버에 '이제 뭐하지'를 검색하면 십자말풀이가 뜨더라고요.
- 아무튼, 수강신청 끝났으니 이제 갈려나갈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님 포함 2명이 추천
추천인 2
작성자
댓글 18
7과목 중 교양 두개 전필 하나... 처참하네요.
2021.08.25. 11:32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래도 플랜 B까지 5과목(저거 올리고 나서 대기중이던 과목 정원이 늘어났습니다.) 건졌으니 그나마 다행이죠...
2021.08.25. 12:06
암요. 건졌으니 망정이지... 전공과목마저 못 건진것보다야 낫죠. 암! 그렇고말고!
2021.08.25. 14:02
+1
전공 놓쳤으면 이 꼴 날 뻔했습니다.
2021.08.25. 14: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1.08.25. 17:30
짤 뭐예요 ㅋㅋㅋㅋㅋㅋ
2021.08.31. 22:39
학교가 가장 빠르겠지 라는 생각으로 학교에 비치된 컴퓨터로 했다가 겁나 느려서 그학기 수강신청 망친기억이 있네요.
그냥 집이 최곱니다.
그냥 집이 최곱니다.
2021.08.26. 01:36
어지간한 학교 컴퓨터는 집에 굴러다니는 몇년 된 컴퓨터보다도 느리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죠.
2021.08.27. 01:09
설마 아직도 XP 깔려있는것은 아니겠죠? ㅋㅋㅋ
2021.08.27. 09:29
직접 가 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2021.08.27. 11:05
송도캠이 11년 오픈이라, xp는 없을듯합니다. 7이 깔려있으면 깔려있겠죠 ㅋㅋㅋㅋㅋㅋ
2021.08.29. 21:06
혹시 신촌캠 구석에는 있을지도...
2021.08.29. 21:14
아앗 4개를 놓치셨..
2021.08.29. 12:30
에이 1학기 때는 2과목밖에 못 건졌었는데요 뭐...
2021.08.29. 20:39
어..? 그럼 다행..? 인건가..?
2021.08.29. 22:22
아마도요...?
2021.08.29. 22:27
아하...!
2021.08.30. 09:27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