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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에 인턴이 들어왔습니다. 

근데 두 달 하고 그 후에는 어찌될 지... 

그리고 기존 인원 셋 다 어쨌든 나갈 예정이라는 거 

 

2. 

뮤츠님이 이번달까지 하고 나간답니다. 

뭐... 솔찌 사심 탈탈 털어넣고 본다면 안 나갔으면 하죠. 근데 이런 일에 사심 넣는 거 아님. 

사심 1나노그램도 없이 본다면 사실 나가는 게 맞기도 하고요. 

옆에서 지켜본 결과 마음고생도 꽤나 하셨고(...) 더 좋은 대접 받으면서 더 많이 받으면서 연구할 수 있는 분이세요. 

암, 충분히 그럴 분이죠. 인공지능을 독학으로 하실 정도면. 

 

그리고 애초에 본인 인생에서 rwx가 7인 사람은 인생을 사는 그 사람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4죠. 

조언 정도는 해줄 수 있겠지만 결정하는 데 반영하건 흘려보내건, 그건 인생의 루트계정 소유주만이 가능하죠. 

그리고 저는 뮤츠님이랑 안 친해서 애초에 권한이고 뭐고 없습니다. 솔직히 친해도 권한 없긴 마찬가지고. 

 

뮤츠님이라면 허투루 선택할 분은 아닙니다. 고위력기로 뚜까패서 글치... 라이츄는 그런거 맞으면 죽어요 

내 이틀을 너 너무 감정적임! 하면서 무로 돌릴 분이면 충분히 심사숙고하고 선택하셨겠지. 이사람 생각보다 뒤끝 엄청남 

아 근데 피카츄 모가지랑 주문제작한 약덱이랑 모자뜨기 자랑 못하는 건 유감인데... 

피카츄 모가지가 뭐죠 BDSP 예구 특전으로 피카츄 머리 줍니다 아니 그럼 머리라고 해요 모가지가 뭐여 

 

3. 

주초부터 출근하자마자 무슨 띄어쓰기랑 오타랑 서식을 봐달라는데... 

아니 학술쪽으로 시킨다고 했잖아요. 구라치면 손모가지 날아가는거 안배웠나... 

심지어 그렇게 봐 줘야 하는 글이 8개인데 글 하나당 봐줘야 할 것도 엄청났습니다. 

 

진짜 주초부터 오버히트 갈겼지... 이건 불대문자 아니냐 그냥 해요 어쨌든 블번 직전이었어 

 

4. 

카드 주문제작 맡긴거 배 타고 오고 있습니다. 

아마 11월 초...에... 온다고는 했는데... 

제발 그 때 와주세요 님들아... 

 

전에 한번 3월 하순 각 보고 시켰다가 블랙데이 선물로 받은 전적이 있다보니... 

시키다보면 얘네 설마 북으로 보냈나 싶을 떄 가끔 있습니다 

 

5. 

2021-10-12 13.23.39.png.jpg

벼르고 있던 곡 하나 드디어 밀마 찍었습니다. 

하다보면 일단 진정하는 법부터 배우게 된다는... (일단 진정 안했다가 굿찍는거 많음) \

그래서 할버드는 언제 밀마찍어요 아 그건 힘들어요 

 

6. 

2021-10-14 21.01.21.jpg

2021-10-14 21.01.26.jpg

 

동생놈이 강원도 출장갔다가 귀환하면서 산사과랑 고구마를 가져왔습니다. 

고구마는 아마 주말쯤 찌지 않을까 싶고... 

 

그게 단데요? (이사람 고구마는 맛탕 튀김 라떼만 먹음)

 

7. 

2021-10-14 19.49.40.jpg

어제 아부지 멀리 가서 못온다길래 저녁은 마라탕 시켜먹었습니다. 

신라면 정도라고 해서 쫄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맵진 않았고... 

 

...근데 왜 9호선 급행열차에 빙의했는지 설명좀 해보실까 내장놈들아... 내장: 아니 그런걸 처먹고 뭘 바라는겨 

그거땜시 화장실 들른다고 평소보다 늦게 도착해서 가방 내려놓고 커피 사러 갔었습니다... 그리고 가다가 뮤츠님 만났음 

커피 계산하고 있는데 전화와서 인턴 문 열어달라길래 계산 끝내고 갔는디... 문은 뮤츠님이 따고 안내는 제가 했습니다. (지문잠금이라...)

 

아뇨... 인턴이라고 오라에 써있던데요? 

 

8. 

2021-10-11 13.40.41.jpg하려던 것: 남은 고기 탈탈 털어넣은 알리오올리오

완성된 것: 잡탕(...) 

나가기 귀찮아서+오일파스타라 차돌박이 넣어먹으면 혈관이 쌍욕할까봐 해물+마늘알리오올리오 소스에 마늘이라뇨+명란젓 남은거 때려박았습니다. 

아니 고기 남은게 일어나보니 없어요. 진짜 없어. 어디갔나 안보여. 내가 많이 당황했어요 착한 사람만 보이는건가. 

 

근데 알리오올리오 소스에 마늘은 뭔 저세상 조합이냐 

 

9. 

다음주에 발표면접이 있습니다. 

...PPT는 만들었는데 스크립트도 만들어야 하나... 

생각보다 쓸만한 사례도 없었습니다... 

 

디자인하고 만들다가 현타도 한 번 왔었습니다. 

전 직장까지는 어쨌든 성과가 있었는데 이번 직장은... 뭔가 많은데 없어요. 성과가... 

있었는데 없어진 게 아니라 아예 없어요. 

여기가 진짜 내 커리어의 무덤인가 싶게 없어요. 진지하게 하는 말인데 진짜 없어요. 

 

아니 솔직히 꾸준하게 포고 해서 만렙찍었다고 누가 면접장에서 그래요... 

그리고 만렙 확장돼서 지금 레벨 45임다... 참고: 만렙 50임 

 

포함 2명이 추천

추천인 2

작성자
국내산라이츄 104 Lv. (40%) 872050/882000EXP

인생은 양자역학이외다

댓글 4

No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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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 퇴사 하신게 아니었나요?
정말 회사의 오너가 회사의 분위기를 많이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듬게임의 만점이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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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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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Yea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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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No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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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처를 찾아야 퇴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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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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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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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생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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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턴 2개월 하고 튀겠죠...?
기 인원들이 퇴사하려고 드는것만 봐도 돔황챠 각이 딱 나오는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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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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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생협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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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갱생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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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잘 모르것슈… 지금 뮤츠씨 후임도 못찾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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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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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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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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