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근황

1. 

윈도우 11을 올렸습니다. 

다 좋은데... 예 다 좋은데요... 

빌형... 아이콘 왜케 작아... 나 눈도 침침한데 왜그래... 

아니 이러다가 윈도우 15쯤 되면 겁나 아이콘 1픽셀 되게 생겼어요... 

이제 컴퓨터 하려면 모니터를 개 큰걸 사던가 주사터널현미경 이런걸로 봐여돼... 

2. 

오늘 2차 맞았습니다. 

아직까지 맞은 부분이 건들면 아픈거(1차때랑 비슷) 말고는 딱히... 

좀 쑤신다 이 정도? 

이사람 진짜 금강불괴였나 

???: 뭐야 진짜 스탯 잘못찍었나 

3. 

여러 스터디카페를 돌면서 인공지능 교육을 들었습니다. 

일단 공통적으로 화장실이 깨끗하고(이거 생각보다 중요함) 음료가 제공되며(간식은 안주는데도 있음), 학교 열람실같이 얌체 이용자가 없습니다. 

학교 열람실은 자리를 맡아뒀대서 갔는데 아예 자리가 비어있거나 짐만 두고 튀었거나(심지어 만료됐는데 연장도 안 하고 튀었음) 그런것때문에 시험기간 되면 엄청 시끄러웠거든요. 그리고 노트북 열람실은 자리 금방 차요. 

근데 점심을 안 먹게 되다 보니 저녁쯤 되면 춥네요... 

노트북을 들고 있다보니 놋북만 두고 나가서 먹기도 그렇고... (패드는 덤)

+일단 판다스 실습을 위해 직접 데이터베이스에서 CSV파일을 가져오고 하는 건 재밌더라고요. 

근데 구분자가 콤마가 아니면 sep="" 넣는거 왜 안가르쳐주냐... 

아니 데이터베이스에서 다운받은 CSV파일 구분자가 ;인데 저거 빼먹었더니 어레이 차원이 이상하더라니까요. 

근데 구분자 넣고 불러줬더니 파이참이 표 다 잘라먹은게 함정 

4. 

거 사람이 살다보면 해파리냉채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5. 

원래 오늘 안 나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브로콜리를 사오라는겁니다. 

삶아먹으려고 하나 했는데 동생놈이 함박스테이크를 한다네요? 

아 그건 킹정이지. 바로 튀어나갔다고 합니다 아냐 설거지 하고 나갔어 

근데 함박스테이크에 뭔 브로콜리를 

6. 

뮤츠씨가 다음주까지 하고 나가는 줄 알았는데 이번주까지 하고 나가셨답니다. 

아니 이번달까지 하신다길래 다음주까지 하시는 줄 알았죠... 

아무튼 그래서 다음주부터 에리본씨 혼자 일하셔야 합니다... 

아 일단 눈물좀 닦고. 

소식 듣자마자 피카츄 눈물 삼단콤보를 보냈다는 설이 아 네 사실입니다 

7. 

생물정보학쪽으로 대학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코딩 재밌잖아요. 

다만 실험실 식구들도 좋고 교수님도 죽이 잘 맞는 분이면서 등록금과 생활비까지 커버가 되는 랩이... 

아니 한국에 있을까요...? 

애초에 나이도 좀 애매한 것 같고... 

8. 

오레오오즈 새로 뜯고 입구를 봉하려고 하다가... 부셨습니다. 네. 

아니 힘스탯을 얼마나 찍으신거죠 아니 전 그냥 평범하게 집게 열려다 부신 것 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