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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생놈이 어버이날이라고 식당을 예약했답니다. 

근데 보통은 거리가 있어서 30분 전쯤 나가더니 이번에는 15분 전인데도 안나오데요? 

 

알고보니 식당이 우리집 근처였던 게 함정. (학교보다 가까움)

 

2022-05-08 12.26.06.jpg

전가복 마이쪙! 

 

2. 

2022-05-09 21.12.39.jpg

헤드셋이 맛이 가서 하나 샀습니다. 단선돼서 가끔 지직거리는 건 있었는데, 소리 볼륨이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나 샀는데... 

 

요즘은 3.5파이 안나와요? 죄다 USB나 타입C 아니면 3.5 겸용이네요? 

리눅스 놋북은 3.5파이랑 USB만 돼서 일단 USB로 사긴 했습니다. (3호는 타입C 단자가 있는데 2호는 없음)

 

3. 

개발자로 전향해볼까...했는데 단순히 파이썬만 가지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데이터사이언스는 학사후보다는 석박사가 유리하고, 백엔드쪽은 아예 지식이 없고.. 

프론트엔드는 요즘 Node.js나 Vue.js 쓰는 것 같은데 이게 js가 들어가는 걸 보니 자바스크립트같더라고요? 

배운다면 배울 수는 있겠지만 모아둔 돈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그리고 학원도 면접 보더라고요. 

가장 중요한건 제가 자바계열(JSP)에 안 좋은 기억도 있고, 자바계열은 어려워요... 아 좀 간결하게 해달라고!!! (밥상뒤집기)

 

생물정보학쪽도 파이썬은 쓰는데 거기는 30년 경력의 25살 신입을 필요로 합니다. 두군데 면접보러 갔던 데는 뭐... 

한군데는 제가 거절했고 다른 한군데는 안되긴 했는데 거기 돼도 제가 거절할 생각이었습니다. 

 

역시 코딩은 취미로 하는게... 

독학으로 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당장 BI도 Biopython 사용법 말고 실제로 현업에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는 모르고... 

 

4. 

블로그 삽니다+돈줄테니 글써주세요가 아직도 설치는데... 

 

안부글/댓글로 싸지르는거 취합해서 네이버 본사 가서 블로그팀이랑 대표님 앞에서 읽어주고 싶습니다. 

아니면 글 싸지른 놈 잡아와서 직접 읽게 하고 싶네요. 대표 앞에서 떳떳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이 아니라 그림으로 남기고 비밀글로 싸지르는거겠죠? 

(안부글은 원래 비밀글로 막아둔 상태)

 

요즘은 되도 않는 아재개그 치던데 댓글에 꼭 들어가는 인삿말 죄다 스팸처리 했습니다. 

애초에 포스트를 본 사람들은 포스트 내용에 대해서 댓글을 달고, 안부글 사실상 안 쓰거든요. 

이정도면 네이버는 인공지능 도입해서 스팸 이미지 거르는 방법부터 가르쳐야 할 듯... 

 

5. 

간만에 백준을 푸는데, 기본 수학 파트에 소수랑 같이 있던 기하문제가 아예 떨어져나갔네요. 

거기다가 추가된 문제도 있고(재귀함수 드립 문제 있음), 풀던 문제도 있어서 마저 풀긴 했습니다. 근데 spyder에서 한글 안되는건 유감... 

VScode는 요즘 뭔 버그가 터졌는지 입력하다가 입력 뻑나서 커서가 여러개 표시되더니 키보드가 먹통이 됩니다. (키보드 먹통되는건 OS단에서 안되는거라 재부팅 해야 합니다) 파이참은 소환하기 귀찮고 Jupyter는 sys.stdin.readline()이 안되고요... 근데 spyder도 안되더라는 

 

노트북 2호가 HDD라 그런가 부팅할 때 노트북 3호에 비해 많이 느린 감이 있네요. 

아마 계속 직장 다녔으면 이번달 말쯤 노트북부터 바꿨을듯... 

 

6. 

이력서를 꽤 냈는데 실험보조쪽으로 한군데서 연락이 왔습니다. 

내일 오후에 화상면접 보기로 했는데... 

 

어? Zoom 안써요? 

구글미트도 웹버전은 있다지만 이거 리눅스에서 될라나...? (노트북 3호에 웹캠이 없음)

 

+대체 자기소개는 뭐 말해야 하는건가요? 말할 게 없어서 대충 전공이랑 특기 취미 말하고 끝이긴 한데... 

 

7. 

전직장.. ㅋㅋㅋㅋ 진짜 에바죠. 에바였습니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에바가 맞습니다. 

 

상식적으로 일머리가 없다는 이유로 사람을 공기취급하고 얘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밥은 먹는지 밥먹고 뭐하는지 신경도 안 쓰는데다가, 저 오미크론 확진됐을 때도 괜찮냐고 물어본 사람 한 손에 꼽습니다. 이게 말이 안되거든요. 

 

보란듯이 잘 살겁니다. 

난 니들이 공기취급할만큼 하찮은 인간이 아니다! 그렇지 사람은 아니고 라이츄지 아니 이걸 이렇게 

 

+

2022-05-09 12.51.13.jpg

메신저로 이거 던져주고 싶었는데 회사는 인터넷이 안되고, Dropbox같은 클라우드도 막혔고(python web IDE는 되는데 깃헙 막혔습니다), 외장하드도 막아놔서 실패... 상수동에 있을 때는 외장하드 연결은 됐었는데, 이사가고 나서 막아버렸네요. 

 

hyperion님 포함 5명이 추천

추천인 5

작성자
국내산라이츄 104 Lv. (36%) 871350/882000EXP

인생은 양자역학이외다

댓글 10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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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전가복 먹어보고싶네요. 한번도 못먹어봤어요ㅠ
2. 3.5파이 헤드셋 진짜 안보여요 요즘ㅋㅋ 3.5파이 헤드폰은 다들 정말 너무 싸구려거나, 정말 너무 고급지거나...
3. JS는 자바 계열이 아니에오.. 일단 츄라이 츄라이
6. 구글미트는 돼지고기인가요 소고기인가요?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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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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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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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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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자바가 들어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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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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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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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 국내산라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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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긴 햄스터가 햄의 일종이긴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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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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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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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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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득력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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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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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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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학원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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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제목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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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이썬으로 전향할지 프론트엔드로 갈지는 아직 못 정했습니다. 파이썬으로 가면 뭘 해야 할 지도 잘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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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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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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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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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번 힌트.
Zoom 환경설정에 들어가면 웹캠/마이크 테스트 되잖아요?
웹브라우저로 구글미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환경설정 버튼 눌러보면 똑같은 개념으로 테스트 항목이 마련돼 있슴다. "리눅스에서" 크롬으로 해보세요. 노트북 한 대로도 되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겁니다.

그나저나 리눅스용 OBS에서 웹캠 색감조정/마이크 음색 교정한 다음 화상회의 프로그램이랑 연동시켜 쓰고 싶은데, OBS에서 나오는 마이크 신호를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연결하는 사례를 찾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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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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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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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짐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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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 그거 웹으로 해결봤습니다. 역시 구글이야 이런거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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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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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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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ion
전가복... 이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살고 있다보니
이렇게라도 각성이 되서 먹으러 나가봐야겠네요.. ㅎㅎ 저녁은 전가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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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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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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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hype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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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가복 저도 저때 첨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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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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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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