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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엘
- 조회 수 1019
어... 사마귀네요. 이사 오기 전까지는 바퀴벌레의 침공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이번엔 사마귀군요. 제 살다 살다 집안에서 사마귀를 보는 건 또 처음이네요. 아무리 집 뒤에 산이 있다 하더라도 아니 뭘 어떻게 해야지 방충망 열어놨다고 사마귀가 집에 들어옵니까...
결국 이렇게 저는 벌레타입 짐-리더이면서 풀타입인 라란티스를 엔트리에 추가하고 말았습니다.
+) 글을 새벽에 써서 그렇지 발견 자체는 저녁에 했습니다.
+2) 저거 그냥 내쫓았는데, 통 같은 거 하나 사와서 키워볼 걸 그랬나 싶네요.
+3) 뭐 앞서 말했다시피 집 뒤에 산이 있다 보니 사마귀 말고도 각다귀, 나방, 풍뎅이, 메뚜기 등 별의별 벌레들이 주변에 널려 있습니다. 당장 거실 창문 바깥에도 거미가 집을 지어 놨고요. 근데 의외로 모기는 얼마 없어요.
동파육님 포함 5명이 추천
추천인 5
작성자
댓글 10
+1
2022.09.11. 22:00
+1
--모기 갖고는 곰석쇠형 코에도 못 붙일 것 같은데요--
2022.09.12. 00:00
사마귀가 성질이 더러워서 그렇지 해충은 아니니 조심히 내쫓아주세요ㅎ
2022.09.11. 22:52
+1
원래는 조심히 내쫓으려 했는데 저항이 심해서 결국 어쩔 수 없이 할마마마께서 창문 밖으로 던지셨습니다. 뭐 근데 곤충이니 날개도 있을 테고, 3층에서 떨어진다 하더라도 크게 다치진 않았겠네요.
2022.09.12. 00:02
+1
스카이다이빙 ㅋ 최고
2022.09.14. 07:26
+1
날개 달린 사마귀한테 스카이다이빙이 의미가 있을까요...
2022.09.14. 10:35
+1
허ㅎㅂ... 안보이던 사마귀를 이번 여름에 만났더랬죠.. 여기서도 보네요. ㅎㅎ
2022.09.24. 00:52
https://youtu.be/BtVEIBf7udQ
이 유튜브 보면 사마귀를 반려충으로 키워보고 싶은 맘이 들어요. ㅋㅋ
이 유튜브 보면 사마귀를 반려충으로 키워보고 싶은 맘이 들어요. ㅋㅋ
2022.10.05. 13:26
사마귀가 어쩌다 들어왔대요
2022.10.12. 22:14
그러게나 말입니다.
2022.10.12. 23:48
권한이 없습니다.
아이고 범선생님
+모기는... 거미가 먹고 사마귀가 먹고... 그렇습니다.
베어그릴스가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