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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라이츄
- 조회 수 586
1.
쿠* 물류센터 알바를 갔다왔는데...
일단 이 알바가 꿀이려면 조건이 하나 필요합니다.
나는 3대 500 이상 친다
끝입니다. 이 조건이 충족이 안 된다... 가지 마세요. 골병듭니다. 저 어제 갔다왔다가 근육통으로 개고생합니다...
빵댕이 팔 다리 허리 할 것 없이 다 아픕니다. 어느정도냐면 근육통때문에 등이 가려운데 팔을 들 수가 없어서 긁지를 못해요.
보통은 두개 라인 처리하는데 저만 세개 라인이 걸렸던데다가 그 라인에서 주문한 것들이 죄다 세제(4리터들이 여러개), 쌀(기본이 10kg), 냥이 모래(화장실 모래), 음료수(물론 대용량)... 하나같이 무거운 물건들만 들어와서 잘못 쌓다간 X될 것 같은 게 많았습니다. 가벼운건 박스가 아예 크고요. 애초에 무거운 것들은 가슴높이 이상으로 들어올리지도 못해요.
그리고 거기 구내식당 밥 핵노맛임 진짜...
고등어를 튀겼는데 우리 집에서 튀겨주던 고디보다 작고 카레를 묻힌 것 같은데 카레맛이 안 납니다. 마치 랍스터 각질이 첨부된 랍스터향 칩같아요.
이새기들 허브에서 세라인 줘서 개고생 시켜놓고 퍼자고있는데 아침에 전화와서는 14일치 등록해드릴게요~ 하길래 할 때 전화한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2.
면접 보는데 중간에 시간도 남고... 스벅 가서 부스트코스 듣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아니 스벅에 입장권도 없이 들어가셨어요? 에이 패드프로 있는데요
근데 노션 켜려고 탭을 옮겼더니 영상이 일시정지가 되네요? 본격 딴짓 방지 시스템
3.
이거 얻는다고 진짜 개고생했습니다... 강변찍고 잠실찍고 용산찍고...
근데 롯데마트 생각보다 당일에 들여오는데가 많이 없더라고요.
4.
로켓펀치를 둘러보다가 바이오인포매틱스쪽 직군이 있길래 넣었는데, 전화 면접이 잡혔습니다.
근데 뭐 하는덴가 찾아봤더니 전전직장이랑 같은 걸 하네요...?
오 씨 여기 물어볼 거 많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