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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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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노트9를 메인으로, 아이폰 8+를 서브로 별개의 번호로 개통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업무용으로는 통화녹음 등 측면에서 안드로이드가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고
Dropsync와 유사한 앱이 iOS에는 없고
S펜과 삼성페이, 굿락 등 삼성폰만의 부가기능도 계속 사용하고 싶어서
SKT 아이폰을 노트10+으로 기변하려고 하네요~!
(iOS가 DHTML 에디터 관련해서 저에게 지난 수 년 간 고통을 안겨준 것도 이유 중 하나가 되겠네요 ㅠㅠ)
노트10 시리즈의 음질이 저음울림 등 이유로 많이 까이기는 하지만...
음악감상은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PC-Fi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고
굳이 포터블 기기를 사용해야 된다면 아스텔앤컨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자체의 음질은 중요하지 않구요~
(카오디오에서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경우가 있지 않냐고 반문하시면 솔직히 반박하기 어렵긴 하네요 ㅠㅠ)
제가 가장 궁금한 점은요!
S20도 그렇지만 노트10+에서 5G의 28GHz 대역을 지원하지 않는 점이 큰 단점이 될까요??
다른 단점은 대체로 용인이 가능한 수준인 것 같은데 이건 5G 28GHz 대역을 실제로 체감하기 전에는 예측하기 어렵네요 ㄷㄷ
폰으로 스트리밍을 시청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5G가 필요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요~
질문이 길어졌는데 노트 10+를 지금 구매하는 것이 적절한지 여쭤봅니다 :)
이제 곧 연수원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번주에 구매하려고 하거든요~
가뜩이나 코로나19 때문에 발매일 연기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굳이 5G 28GHz 때문에 노트11을 기다릴 이유는 없겠죠?
그럼 굿밤 되세요~!
답변해주실 분께 미리 감사드려요 ^-^
작성자
댓글 16
저처럼 폰알못도 이해하기 쉽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G는 아직 시기상조이군요 ㅎㄷㄷ
다만 제가 9월에 발령을 받으면 365일 직장 또는 그 근처에 있게 되어 사실상 서울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네요 ㅠㅠ
LTE가 도입될 당시에도 비슷한 일을 겪었던 기억이 나네요~!
노트9가 있는데 노트10은 redundant하다는 말씀에는 공감이 되네요 ^^
그런데 업무용으로 골드넘버를 구해서 사용하게 되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게 되네요 ㄷㄷ
노트9는 서브폰으로 사용할 예정이고, 노트10을 메인폰으로 사용할 예정이에요~!
업무폰에는 불필요하지만 나갈 수 없는 단톡방에서 하루에 수백개의 메시지가 쌓이는게 싫어서요 ㅜㅜ
그럼 굿밤 되세요!! ^-^
감사합니다 ^-^
전 그저 여기저기서 나온 정보들로 종합해서 설명해드릴 뿐입니다.
우선 5G 이동통신은 3.5GHz와 28GHz 대역을 쓰신다는 건 잘 알고 계시리라 믿고, 주파수에 대해 설명을 좀 드리자면
주파수의 대역이 높아질수록 파장이 짧아지고 직진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4G 이동통신에 비해 5G 기지국이 많이 세워져야 합니다.
아 4G 5G 비교는 본론이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고,
5G 이동통신에서는 3.5GHz가 메인 주파수입니다. 28GHz는 서브 주파수고요.
3.5GHz 대역에서 모두 소화하지 못할만큼 트래픽이 몰리게 된다면 28GHz 대역의 기지국을 세워 트래픽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28GHz 기지국은 애초에 산골 오지까지 들어가는것이 아니고 서울 도심 등 트래픽이 많은 곳 위주로 세워지게 됩니다.
결국 28GHz 지원 기기는 28GHz 기지국이 설치된 장소에 한해 28GHz 대역으로 트래픽을 뺄거고, 미지원 기기는 3.5GHz 대역에 머무를 터이니 결과적으로는 28GHz의 지원 여부가 5G 이동통신의 속도를 체감적으로 변화시킬 요소는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약간 머릿속이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쓰는 바람에 제 혼란이 이니스프리님까지 전달되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할 말이 많은 상황에서 쓰다보니 글이 두서없이 쓰여지게 되네요.
여하튼 "28GHz의 지원 여부가 5G 이동통신 속도를 체감적으로 변화시킬 요인은 아닌 것 같다"가 제 생각입니다.
여담이지만, 5GHz WI-FI와 5G 이동통신을 헷갈려하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와이파이의 5G는 주파수 단위이고, 이동통신의 5G는 세대 구분인데 말이죠~!
밤늦게 상세한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덕분에 3.5GHz와 28GHz의 관계에 대해서 보다 잘 이해하게 되었네요!!
결론적으로 5G 이동통신이 전국적으로 보급되는 너무 먼 미래의 일까지 지금 고민할 필요는 없겠군요 :)
사실 얼마 전까지 유선도 느린 플랜을 사용하였으니... 저의 인내심은 이미 어느 정도 검증된 것 같네요 ㄷㄷ
그럼 굿밤 되세요~!
+)
(농담이지만) 역설적으로 제가 와이파이를 극단적으로 사용하지 않다보니 5G 이동통신이 제게 더 의미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심지어 노트북에서도 LTE 모듈을 사용하고 있네요 ㅎㄷㄷ
앗 이해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아마 이니스프리님께서 갤럭시 12 혹은 13(!)로 바꿀때쯤에나 28GHz에 관한 논쟁이 유의미할 것 같네요 ㄷㄷㄷ
4G와는 달리 5G는 (대충 계산하자면) 2배 혹은 그 이상의 기지국과 인프라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4G 전국망 구축에 필요했던 시간보다 5G 전국망 구축에 걸리는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릴 것 같아요~!
그럼 좋은 밤 되세요!
+)
이동통신망을 자주 사용하셨다면 5G로의 업그레이드는 이니스프리님께 "5G 혁명"이 되는건가요? 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폰 교체 주기가 빠른 편이 아니라서요 ^^
현재 사용 중인 노트9는 여러모로 마음에 들어서 고장나지 않는 한 3년 정도 더 사용하려구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LTE로 전환될 당시에는 제가 인강을 많이 들을 때라서 제게 혁명적이었네요 ^-^
+)
전국 100%라고 외치는 U+도 LTE가 닿지 않는 곳을 본 적이 있습니다. 성판악코스로 한라산을 탈 때, 진달래밭대피소 인근에서 3G가 잡혔던 기억이 나네요 ㄷㄷㄷ
예전에 살던 집에서 관악산 둘레길로 조금 올라가면 3G로 잡히더군요 ㅠㅠ
처음 이사왔을 때에는 거실의 절반 정도가 음영지역이어서 SKT 수신기 설치했어요 ㄷㄷ
+)
여태껏 폰을 직구하거나 국전이나 신도림에서 발품팔아서 샀는데요~
밴드에서 좌표요청하는게 더 큰 메리트가 있나요??
여태껏 폰을 고장나면 급하게 구매하느라 제대로 살펴보고 구매한 경험이 없다보니 힘드네요 ㅠㅠ
제가 직접 폰을 구매한 경험이라곤 다이렉트몰이 전부라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ㅠㅠ
다만 좌표요청은 광고가 대부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개인정보 흘려가며 인증까지 뚫어야 되더군요 ㄷㄷ
그럼 맛점 드세요!! ^-^
이니스프리님도 맛점 하세요!
그분들 가격 참고 하시면 도움 되실거 같습니다.
노트10+ 같은경우 출시할때 예약 판매했을때가 아마 젤 저렴했을거에요.
지금 가지고 계신 폰도 아직 쓸만 하신거 같은데 노트10+보단 노트20 기다리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아마 s20에 들어간 카메라가 노트20에도 들어갈텐데... 그거 하나만 해도 기다리기엔 충분 할거같습니다.
ps) 아직 2g폰 사용하는 1인;;;
옙 정보 감사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becruzer
이 블로그에 매일 올라오는 가격을 꾸준히 보고 있긴 한데 제 경험상 이게 실제 내방했을 때의 가격과 일치하지는 않더군요 ㄷㄷ
디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폰카는 저한테 큰 의미가 없고, 노트 20이 28GHz을 지원하는지 여부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
그럼 자뻑보이 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사업 때문에 SKT 011 번호의 2G 폰을 유지하고 계시는군요!
011 번호는 신뢰의 상징이죠 ^^
통신사 Coverage map을 보시면 현재 5G도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하면 거의 커버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KT : https://www.sktcoverage.com/map?TYPE=FIVEG
KT : https://nqi.kt.com/KTCVRG/coverage
LG : http://www.uplus.co.kr/css/iner/RetrieveCoverMapNoneSSL.hpi
다만 이미 기존에 Note 9 을 가지고 계신데, 굳이 Note 10+ 로 가는게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