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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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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tionId=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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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 주변 주택가에선 차량 소음 때문에 창문을 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이런 소음의 대부분은 차량 타이어에서 생기는데 그래서 국내에서도 소음을 줄인 저소음 타이어 장착이 의무화됩니다.
언제부터 시행되는지,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진입로를 끼고 있는 경기도의 아파트입니다.
달리는 차량 소음이 워낙 커서 대화조차 쉽지 않습니다.
소음계로 측정해보니, 주거지역 소음 기준 68데시벨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박연남/경기도 판교 주민 : 여름이든 겨울이든 밤이고 낮이든 소리 때문에 문을 못 열어놓고 사는 게 굉장히 안 좋은 것 같아요.]
차량 소음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측정해봤습니다.
타이어가 노면에 마찰을 일으키면서 나는 소음과 엔진 계통에서 나는 소음으로 나뉘는데, 전체의 80% 이상이 타이어 소음이었습니다.
제동력을 높이느라 타이어 표면에 홈을 파놓은 게 주요 원인입니다.
유럽과 일본에서 의무화된 저소음 타이어로 측정했더니 소음이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었습니다.
[강현석/타이어업체 연구팀장 : 타이어 표면 홈을 최소화해 소음을 줄이는 동시에 제동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하는 게 저소음 타이어의 핵심 기술입니다.]
우리나라도 2019년 출시되는 승용차를 시작으로 저소음 타이어 장착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됩니다.
도심 미관을 해치는 방음벽 시공이나 주택가 소음 분쟁이 줄어들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 주변 주택가에선 차량 소음 때문에 창문을 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이런 소음의 대부분은 차량 타이어에서 생기는데 그래서 국내에서도 소음을 줄인 저소음 타이어 장착이 의무화됩니다.
언제부터 시행되는지,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진입로를 끼고 있는 경기도의 아파트입니다.
달리는 차량 소음이 워낙 커서 대화조차 쉽지 않습니다.
소음계로 측정해보니, 주거지역 소음 기준 68데시벨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박연남/경기도 판교 주민 : 여름이든 겨울이든 밤이고 낮이든 소리 때문에 문을 못 열어놓고 사는 게 굉장히 안 좋은 것 같아요.]
차량 소음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측정해봤습니다.
타이어가 노면에 마찰을 일으키면서 나는 소음과 엔진 계통에서 나는 소음으로 나뉘는데, 전체의 80% 이상이 타이어 소음이었습니다.
제동력을 높이느라 타이어 표면에 홈을 파놓은 게 주요 원인입니다.
유럽과 일본에서 의무화된 저소음 타이어로 측정했더니 소음이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었습니다.
[강현석/타이어업체 연구팀장 : 타이어 표면 홈을 최소화해 소음을 줄이는 동시에 제동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하는 게 저소음 타이어의 핵심 기술입니다.]
우리나라도 2019년 출시되는 승용차를 시작으로 저소음 타이어 장착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됩니다.
도심 미관을 해치는 방음벽 시공이나 주택가 소음 분쟁이 줄어들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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