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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tionId=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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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이른바 김정은 참수 부대가 오늘(1일) 출범했습니다. 유사시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지휘부 제거 임무를 맡게 되는데, 국방부는 모든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기자>
특수전사령부의 13 공수특전여단이 오늘 특수임무여단으로 개편됐습니다.
특수임무여단은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지휘부 제거와 핵과 미사일 시설 폭파 등 이른바 참수 작전을 맡을 육군 최정예 부대입니다.
부대원은 정예 간부 위주 1000여 명으로, 지상뿐 아니라 수중 작전이 가능한 특수 소총, 특수작전용 유탄발사기, 폭파 장비 등으로 무장합니다.
부대원들이 실제 참수 작전 능력을 발휘하는 데는 앞으로 1년 정도가 걸릴 전망입니다.
[송영무/국방장관 : 이동 수단이라든지 훈련 소요를 고려할 때 (작전능력 확보에) 한 1년 내외는 더 소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원들을 적진으로 침투시킬 항공기, 함정도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적 레이더와 미사일의 신호를 교란하도록 개량한 C-130 수송기가 올해부터 배치되고 있습니다.
저공 침투를 위한 치누크 헬기 개량사업, 해상침투를 위한 특수전 지원함 건조사업도 시작됐습니다. 참수 작전의 눈, 감시 정찰 부대도 보강됐습니다.
내년부터 무인 정찰기 글로벌호크가 도입됨에 따라 공군은 북한의 핵심 군사시설을 정밀 감시하기 위한 '항공정보단'을 오늘 창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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