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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1.kr/articles/?2888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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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K-ICT스펙트럼 플랜 발표…4차 산업혁명 담는다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아침에 눈을 뜨면 에스프레소 머신이 알아서 모닝커피를 내린다. 인공지능(AI)로봇은 밤새 수면상태를 체크하고 체내 영양성분까지 분석해 아침메뉴를 짜준다. 오늘의 날씨에 맞는 '코디법'도 잊지 않는다. 출근길은 자율주행차가 안내한다. 회의실에 도착하면 미국에 있는 바이어가 '홀로그램' 영상으로 눈앞에 나타나 계약건을 논의한다. 계약 물량을 조절하기 위해 베트남에 있는 공장을 원격으로 제어한다. 시공간을 초월해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현실화되는 '초연결 사회'의 단면이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으로 성큼 다가온 초연결 사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주파수 영토'를 2배 확장하기로 했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K-ICT 스펙트럼 플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총 40㎓폭 신규 주파수가 확보·공급된다. 현재 44㎓폭에서 84㎓폭으로 약 2배 확장되는 셈이다. 주파수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핵심 자원이다.

'K-ICT 스펙트럼 플랜'은 2013년 12월 미래부가 '모바일 광개토 플랜 2.0'을 내놓은 지 3년 만에 내놓은 새 주파수 대책이다. 급증하는 주파수 수요에 대응해 기존 모바일 광개토 플랜을 뛰어넘는 '뉴 플랜' 수립 논의에 착수한 지 1년 반만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그만큼 계획 수립에 공을 들였다. 이번 주파수 중장기 계획은 지금과는 다른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될 '미래'를 담아야하는 중장기 대책이라 예측의 중요성이 더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트래픽은 2016년 24만TB에서 2026년 5000∼9000PB로 21배에서 최대 36배로 급증할 전망이다. 글로벌 조사기관 가트너는 세계 인터넷 연결기기수는 2015년 50억개에서 2020년 208억개로 4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처럼 급변할 '미래상'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신규 산업 기회를 고스란히 잃게 된다. 

미래부는 이번 K-ICT 스펙트럼 플랜을 수립하면서 민간은 물론 공공분야까지 변화상을 예측해 효율적인 주파수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2026년까지 Δ이동통신 4.4㎓ Δ산업생활 27.2㎓ Δ공공 3.8㎓ Δ위성 3.8㎓ 등 총 40㎓폭 신규 주파수 공급 계획을 수립했다. 

... (자세한 내용은 출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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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떡 40 Lv. (44%) 130890/134480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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