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프로그램의 대안을 마련하여 브라우저를 가볍게 쓰자

익스플로러가 독점이던 시절만 해도 유틸리티가 대세였고 지금도 유용한 유틸리리가 많습니다만..

 

어느 순간 파폭,크롬의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확장 프로그램이 생겼는데 확장 프로그램이란게 사실 따지고 보면

 

기존 유틸리티에 있는 기능들이 대부분이고 그걸을 브라우저에 맞게 최적화하고 편의성 있게 만든 것이죠.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유틸리티보다는 확장 프로그램에서 해당 기능을 찾는 사용자가 많은데요.

 

확장 프로그램 물론 편합니다.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하지만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많이 설치할 수록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고 브라우저에 부하를 줍니다..특히 크롬 사용자들은 쉽게 체감하죠

 

램 먹는 귀신..탭만 띄워도 램을 많이 먹는걸로 부족해서

 

무거운 확장 프로그램  몇 개만 설치해도 200메가-300메가 이상 차이 나기도 합니다.이건 파폭등 기타 브라우저도

 

마찬가지입니다.유틸리티를 사용한다고 해서 리소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확장 프로그램보다는 가벼운 프로그램이 많죠..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없고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데

 

CPU 점유율이 높아지고 컴퓨터에 이상이 있다면 무거운 확장 프로그램 사용 

 

혹은 확장 프로그램을 너무 많이 설치하지 않았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해당 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합니다.

 

한 개의 브라우저만 사용한다면 별로 상관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확장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는

 

익스플로러나 여러 브라우저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브라우저가 아닌 특정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확장 프로그램보다는 유틸리티를 사용하는게 낫겠죠.

 

저는 될 수 있으면 확장 프로그램의 설치를 줄이고 대체 유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캡쳐

 

픽픽 : 유명한 캡쳐 프로그램인데 캡쳐 기능 외에도 눈금자, 돋보기 , 십자선 등 부가 기능을 지원합니다.

 

 

본인은 홈페이지 전체 캡쳐할 때 스크롤 캡쳐 기능 사용하지 않고 MHTML 방식으로 저장합니다만 (이게 편하거든요)

 

참고로 MHTML는 홈페이지를 파일로 저장하는 방식인데 기존 HTML는 사진 음악 폴더 등등 따로 저장하지만 MHTML은

 

그냥 단일 파일로 만들어서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긴 스크롤 캡쳐가 필요한 경우

 

Neocapture : 별로 안 유명한 개인이 만든 프로그램인데요. 기존 스크롤 캡쳐 방식이 아니고

 

캡쳐할 홈페이지 주소를 로딩해서 캡쳐하는 방식입니다.

 

 

Faststone capture : 스크롤 캡쳐를 제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다만 5.4버전부터는 유료인데요

 

구버전 써도 상관없습니다.

 

 

 

2.번역

 

Qtranslate : 홈페이지에 있는 글을 드래그해서 단축키(기본값 ctrl+q)로 클릭후 번역할 수 있고..마우스 모드로 전환하면 

 

크롬,파폭에 있는 번역 확장 프로그램처럼 번역 버튼이 생겨서 바로 번역 가능합니다.

 

장문의 글도 번역하고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글을 번역할 때도 쓰는데요

 

리소스 해커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EXE 실행 아이콘을 변경하거나 한글 패치를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개인적으론 그 때 사용합니다.

 

 

3.마우스 제스처

 

 

마우스 제스처..간단히 말해서 마우스를 여러 방식으로 움직여서 설정된 명령을 실행하는 겁니다.

 

물론 몇 개는 단축키로 할 수 있지만 마우스 성애자한테는 진짜 편한 기능이지요.

 

보통 뒤로가기,새로고침,탭 종료,탭 복원,이전 크기,최대화등 간단하게 사용하는데요.알고 보면 폭넓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Strokeit , StrokesPlus 뭐 유명하죠..StrokesPlus는 윈도우 10을 지원하고 Strokeit는 윈도우 10을 지원하지 않지만

 

찾아보면 윈도우 10에서도 사용 가능한 방법이 있긴 있더군요..윈도우 10 사용자가 아니라서 

 

아무튼 탐색기나 특정 프로그램에서도 마우스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탐색기에서는 새로고침이나 탐색기 종료할 때 주로 많이 씁니다.

 

 

4.악성 광고 차단

 

윙애드 블록(익스 전용) , 심플 애드 블록(익스 추가 기능),애드 블럭 플러스(익스 추가 기능)

 

광고 영역 차단 기능만 있습니다.

 

Admuncher - 유료였다가 무료로 풀린 유틸답게 강력하지만 사용법이 좀 어렵습니다.

 

 

Ad-guard - 유료입니다만 러시아 루블로 결제하면 만원 정도 밖에 안 하죠.트래픽 차단 및 기타 부가 기능이 있습니다.

 

     

5.유튜브 다운

 

4k Video Downloader - 가장 유명한데 작년에 좀 맛이 간 후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Ummy Video Downloader , Free Video Downloader  - 위의 유틸 대체로 찾은 프로그램

 

 

6.우회

 

우회는 확실히 크롬,파폭용 Browsec가 편하죠 

 

하지만 국가 제한까지는 완벽 우회가 안 되더군요.

 

다른 우회 확장 프로그램도 마찬가지..그리고 .프로그램으로 우회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가 있습니다.

 

SoftEther VPN Client Manager - 국가별 서버로 접속해서 우회합니다.보통 일본이죠 ㅋ

 

Psiphon , ultrasurf , Hotspot Shield Elite VPN  - 핫스팟은 무료,유료 버전 따로 있습니다.

 

셋다 비슷한 우회 프로그램

 

 

 

7.이미지 일괄 다운 프로그램

 

Webzip , HTTrack 원래 홈페이지의 소소를 다운받을 때 쓰는 프로그램들인데요..저는 이미지 전체 다운용으로 씁니다.

 

현재는 Cyotek Webcopy와 NeoDownloader를 같이 쓰고 있습니다.NeoDownloader는 무료,유료 버전 따로 있습니다.

 

 

8.파일 다운 프로그램,다운로드 가속기

 

이쪽에는 Orbit Downloader라는 유명한 유틸이 있었는데 디도스 공격으로 맛이 간 프로그램이죠

 

그리고 Internet Download Manger라는 유료 유틸이 제법 유명하죠..

 

저는 무료인 EagleGe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9.같은 용도의 가벼운 대체 프로그램

 

 

A.악성 광고 차단

 

위의 악성 광고 차단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Adblock 대신 Ublock origin을 이용합니다..Adblock는 Ublock origin에 비해 리소스 소모율이 큽니다.

 

 

B.자동 로그인

 

이건 리소스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인데요.

 

자동 로그인 lastpass (서버 저장 방식) , 알툴바 (서버 저장 방식) 

 

가능성만 본다면 유명한 프로그램의 서버가 해킹당할 확률이 개인 피시 해킹 확률보다 높겠죠..

 

게다가 lastpass는 이미 보안 사고가 2번 있던 프로그램이죠.

 

1password,RoboForm 유료입니다만 무료로 써도 각각 50개,10개의 사이트를 지원합니다.

 

Keepass 가장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실제로 암호화 파일을 특정 확장자가 아닌

 

임의의 파일로 저장가능하죠..예를 들면 사진 01.JPG 같은거요..그럼 해커가 알아내기는 더 힘들겠죠

 

게다가 완전 무료입니다.대신 편의성은 위의 프로그램들에 비해 좀 떨어집니다.

 

 

C.리소스를 많이 차지하는 유명한 확장 프로그램

 

크롬 Pig Toolbox 

 

파폭 DownThemAll , Video DownloadHelper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거나 필요에 따라 활성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