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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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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도 하나 만들고 있고, 온라인쇼핑몰 직접 만들어보고있습니다.
PHP, mysql 대충만 할 줄 알았지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는데 구글 검색해가며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적용해보고 있어요.
재밌어요 진도는 느리지만 시간 쪼개쪼개 사용하면 금방 만들 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보다 제가 많이 어릴수도 있지만, 갑자기 지금까지 내가 뭘 해왔는지 생각해보니 보여줄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더라구요. 생각하는 것들만 많았지...
뭔가 살아온 날들을 증명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아서 발등에 불 떨어진 것 처럼 해보고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아닌 저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다보니 공학 문학 예술 경계없이 여러가지 겹쳐지게되고 복잡하네요...
어디소속이기보다는, 저 자체로 움직이는 브랜드나 회사같은 것이 되고싶은데. 소속되더라도 소속된 곳의 경력에 상관없이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고싶은데 어려워요.
어느 수준을 지나면 성능이나 기술, 속도의 싸움이 아닌 컨텐츠나 개성의 싸움인 것 같아요. 핸드폰만 해도 이제 더 이상의 발전이 필요없을 것 같고 누가 더 감성을 잘 담느냐 싸움 인 것 같아요. 아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폴더블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저는 아이폰 se정도 사이즈 말 그대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의 핸드폰이면 된다고 생각해서...
생각이 많아서 너무 정신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남은 연휴 잘들 마무리 하시고,
다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추천인 2
댓글 4
나이를 먹고보니 젊었을 때 뭔가 열심히 해본 기억이 없다는게 후회가 남네요~
물론 가늘고 길게 사는 것이 목표라서 앞으로 남은 일생에 뭔가 열심히 할 것 같지는 않지만요 ㅠㅠ
+) 남은 연휴 잘 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추천 꾹 누르고 가요 ^^
뭘 하고 싶으면 무슨 조건이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일단 시작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요즘 자주 느끼는 중입니다. 실천으로 올 한 해를 보다 알차게 보내실 수 있기 바랍니다!
가늘고 길게 사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는 도중에 해보고싶은 것 하고싶은 것 모두 해보는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저는 고3? 대학교1 때까 가장 무엇에 미쳤었던것 같네요.
지금 와서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것인들인데..
역시 젊을 때 빠른 실천만큼 좋은 부분이 없지 않나 하네요.
화이팅~